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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열혈남아' '치국'역의 배우 조한선 ⓒ싸이더스FNH 제공

 

짧은 머리와 누가봐도 완벽한 사투리로 영화 ‘열혈남아’에 출연한 배우 조한선이 화제다. 실제 서울이 고향인 조한선은 전라도 사투리로 처음 연기하는 셈이다. 조한선은 ‘열혈남아’에서 벌교 출신의 태권도 선수로 어머니의 병환으로 태권도를 포기하고 돈을 벌기 위해 조직에 몸담게 된 막내 조폭 ‘치국’역을 맡았다.

조한선은 영화 ‘열혈남아’의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 한달전부터 시나리오에 있는 자신의 대사 분량을 실제 벌교 출신의 배우가 녹음해 준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을 가지고 다니면서 밤낮없이 듣고 반복적으로 연습했다.
영화를 본 전라도 출신의 한 영화 관계자는 “조한선이 원래 벌교 출신이었나? 억양이 살아 있다”며 감탄했다. 또한 많은 언론매체와 네티즌들은 조한선의 완벽한 전라도 사투리 구사에 “완전 연기파로 변신, 멋져요”, “비로소 연기자로 보인다”, “’인정사정 볼 것없다’의 장동건이 생각난다”등 칭찬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개봉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가난하고 불우했던 과거를 지닌 사형수 ‘윤수’역을 맡았던 강동원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영화를 흥행에 성공시켰다. 또 강동원은 ‘우행시’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능숙하게 소화했다.

특히 강동원, 조한선과 연기호흡을 맞췄던 배우 설경구는 “스타인줄만 알았던 강동원과 조한선에게 연기에 대한 열정과 놀라운 잠재력을 보았다”며 칭찬을 전했다.

오는 11월 9일 개봉되는 영화 ‘열혈남아’는 재문(설경구)와 치국(조한선)이 복수를 위해 벌교로 향했다가 복수할 대상의 어머니를 먼저 만나 모성애를 느끼면서 겪게되는 갈등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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