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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산하 버자야랜드의 다토 라즈만 회장은 29일 "제주도를 전 세계 유명 관광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관광휴양지로 만들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다토 라즈만 회장은 이날 오후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버자야레저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합작계약 조인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토 라즈만 회장은 "서귀포시 예래동 74ha 부지에 5성급 호텔, 주거지, 의료시설 등을 갖추는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예래동 해변은 정말 눈부신 해변으로 거듭 날 것"이라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아름다운 해변 경관이 상가와 주변 시설 등과 어울려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시의 편리함을 함께 느끼도록 하는 종합개발사업이 된다"고 말했다.

다토 라즈만 회장은 "버자야그룹 전체 직원을 대신해서 말하겠다"고 전제한 뒤 "제주특별자치도 정부의 역동적이고 강력한 제후 속에서 이 프로젝트가 크게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며 "합작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제주도는 항상 긍정적이고 탄력적으로 외자유치 노력을 기울여왔고, 외자유치에 대한 제주도의 능력도 엄청 증대됐다"고 평하기도 했다.

다토 라즈만 회장은 "버자야그룹을 대표해 제주도 정부와 JDC, 도민에게 지속적으로 신뢰와 확신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모든 역량을 기울여 제주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휴양 중심지로 환골탈태시키는 데 모든 것을 걸었다는 것을 확신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합작계약을 체결한 JDC와 버자야레저는 오는 7월 말까지 초기 자본금 300억원(버자야 81%, JDC 19%)의 합작법인을 설립 등기를 끝내고, 2015년까지 20억 달러 이상을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에 투자해 5성급 호텔과 최고급 콘도미니엄, 의료시설, 쇼핑시설, 카지노, 기타 종합 문화시설 등을 갖춘 세계적 휴양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ds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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