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피해자 위로금.보상금 지급 첫 의결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가 29일 납북 피해자에 대한 위로금 및 보상금 지급 건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국무총리 산하 납북피해자보상 및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이금순)는 이날 제5차 회의를 갖고 전후 납북 피해자에 대한 위로금 지급 신청 31건을 심의, 총 11억50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납북 피해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위로금 지급이 결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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