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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융합, 신문.방송 겸영 등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한나라당은 30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방송통신 융합과 신문방송 겸영 허용 등을 추진하기 위한 `21세기 미디어발전특별위원회'를 당내에 설치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의 제안을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조윤선 대변인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회의에서 "대통령의 공약 중에서 21세기 미디어발전위원회를 설치해 미디어 발전 전략을 수립하자는 게 중요한 사항이었는데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책위 내에 21세기 미디어발전특위를 만들어 구체적 전략을 수립하자"고 말했다고 조 대변인은 전했다.

특위 구성은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주도하게 되며, 위원장에는 18대 국회에서 3선이 되는 정병국, 심재철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위는 발족과 함께 방송통신 융합, 신문방송 겸영, 국가기간방송과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위상 및 기능 변화 문제 등 이명박 정부의 핵심 방송통신 정책 실현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틀을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방통융합법이 만들어졌으니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원 구성 이후 하려면 너무 늦어지므로 지금부터 특위를 만들어 준비해야 한다"면서 "정부 측에서 (특위를 ) 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당에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lesl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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