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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대사는 이어 "최근 타결된 한.미간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 내용은 국민들이 우려하는 식품 안전 문제를 다뤘다"면서 "국제과학기준을 존중한 안전한 협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처방안을 묻는 질문에 "만약 비허가 부위가 수입되는 등의 문제가 생기거나 광우병이 재발할 경우 그에 대처하는 다양한 매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항상 OIE를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답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이번에 타결된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이 국제 과학기준을 근간으로 했다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한.미 FTA 비준 문제와 관련, "나는 2008년 안에 한.미 FTA 비준을 마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제한 뒤 "미국 의회의 비준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미국인이 한.미 FTA에 대해 더 알게 되고 그 효과에 대해 토론하게 됨에 따라 의회에서 이 협정을 비준할 수 있는 과반수의 표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 앞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한.미 FTA에 반대하는 학생 5~6명이 특강이 열린 한양대 경영관 강의실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jh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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