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김범이 성공적인 연기변신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 ‘김범의 열혈 연기 3종 세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한 네티즌이 드라마 속 김범이 보여준 인상적인 눈빛 연기, 액션 연기, 눈물 연기를 한데 모아 만든 것으로, <에덴의 동쪽> 드라마 게시판 및 포털 사이트 등에 게재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열혈 연기 3종 세트’를 만든 한 네티즌은 “김범의 연기에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 사실 김범의 연기를 절대 이 3가지로만 규정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모습을 모아봤다”라고 전하기도.
<에덴의 동쪽>을 통해 김범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강한 남자로 변신, 호평을 받고 있다.
1. 강렬한 눈빛 연기
동철(김범 분)은 아버지를 죽인 신태환(조민기분)에 대한 복수를 다짐, 죽음의 위협 속에 살아남으려는 필사적인 사투를 벌여나간다. 동철은 점점 더 독하고 강한 남자로 변해가는데, 이는 김범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으로 더욱 빛이 났다. 이에 김범은 ‘눈빛범’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연일 화제 속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범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액션범’이라고도 불리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목숨을 건 위험한 격투는 물론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리거나, 불 속에 뛰어들고, 다리 아래로 떨어지며, 깊은 바닷물 속에서 밀수품을 건져 오는 등 말 그대도 물불 안 가리는 강도높은 액션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것.
2.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
특히, 김범은 이 모든 장면들을 대역없이 소화 해내며,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 턱이 찢어져 12바늘을 꿰매거나, 무릎 인대가 늘어나고, 불꽃이 눈에 들어가 각막이 약간 손상되는 등의 여러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을 선사하고 있다.
3. 애절한 눈물 연기
이렇게 강렬한 눈빛과 액션 연기로 강한 남자로 거듭하고 있는 김범은 애절한 눈물 연기로도 안방극장을 울렸다. 어떤 폭력과 압박에도 절대 굴하지 않는 배짱과 강단을 가진 동철이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과 걱정으로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린다.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며 오열하거나, 방화범의 죄를 뒤집어쓰고 가족과 헤어지며 시린 눈물을 떨군다. 또한 건강이 악화된 어머니의 안위를 걱정하며 처절하게 우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눈빛,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 가슴을 울리는 눈물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열혈 연기 3종 세트’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 김범은 <에덴의 동쪽>의 9월 8일, 5회를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퇴장을 할 예정이다.
한편, 김범은 <에덴의 동쪽>과 더불어 영화 <고사>까지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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