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부미인의 대세는 '쌩얼'과 '동안'이다. 그래서 등장한 말이 바로 '화안예'이다. 화안예란, 화장을 안 해도 예쁜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20대가 넘어서면서부터 화장을 안 하고 외출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큰 모험과 다름없다. 얼굴의 잡티와 기미, 점을 모두 드러내고 어떻게 예뻐보일 수 있단 말인가.
특히 얼굴에 큰 점이 있거나 점의 개수가 많으면 화장을 하지 않고 외출한다는 것은 속된 말로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게다가 요즘처럼 건조한 가을 날씨에는 각질이나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화장을 해도 화장이 잘 일어나는 등 문제점이 많다.
이에 따라 가을에는 평소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던 사람은 물론 피부가 건강한 사람도 자칫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거나 발생되기 쉽다. 여름 내내 강한 햇볕과 자외선에 지칠 대로 지친 피부가 가을볕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수 있거나 기존의 것들이 더욱 도드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건조한 가을 기후는 습도가 낮아지며 보습이 부족해져 생기는 각질을 일으켜 얼굴 피부의 피지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여 피부가 땅기고 푸석푸석해지거나 볼이나 입가가 하얗게 트게 된다.
이에 용산에 위치한 메디노블 클리닉 임한석 원장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 가을철에는 1주에 1∼2회씩 팩으로 영양을 공급해주고 각질을 제거하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해 주는 것이 가을철 피부관리의 기본"이라고 조언한다.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과 마찬가지로 가을 자외선도 기미와 잡티를 발생시키는 주범이 된다. 선선한 가을철이라 할지라도 외출 시에는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생기게 하는 자외선을 차단 할 수 있도록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여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미는 햇빛 속의 자외선이 피부에 닿아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서 발생되는 색소질환으로 방치할수록 더 짙어지고 이마나 입가 등의 얼굴전체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미 생겨난 기미나 잡티는 색소질환으로서 화장품이나 일반적인 피부관리로는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
이를 완전히 제거하고 싶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최근에는 뷰레인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은 초기 기미를 치료하는 것은 물론 재발한 기미에도 효과적인 레이저 치료법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임 원장은 "뷰레인은 빛을 방사하는 어븀야그 레이저로 써마지 리프트, 프락셀 레이저, 플라즈마 레이저의 기능을 한데 합친 것이다 할 수 있는데 뷰레인 레이저는 열적 효과만을 주는 모드와 살짝 필링을 하면서 열효과를 동시에 콤비네이션 모드로 나뉘어 다양한 피부질환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기미, 잡티 뿐 아니라 근래 유행하는 트리플 점빼기가 가능할 뿐더러 붉은 여드름, 여드름 흉터, 홍조, 실핏줄, 붉은 수술 흉터 등을 개선하는데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메디노블 클리닉 임한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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