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CEO로 주목을 받고 있는 홍석천이 ‘나만의 레스토랑을 디자인하라’라는 타이틀로 출판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홍석천은 “커밍아웃 선언 이후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그것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눈물의 고백을 했다.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마이타이’에서 열린 홍석천의 출판 기념 기자회견장에서 홍석천은 이같이 밝혔다.
특히 홍석천은 “사업을 시작한 동기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는데, 이왕이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음식점을 냈다”면서 “공교롭게도 커밍아웃 사건으로 방송을 쉬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뉴욕으로 유학을 갈 생각도 있었는데, 막상 도망 다니는 것보다 당당하게 사람들과 어울려보자는 생각에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홍석천은 “사업을 시작한 동기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는데, 이왕이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음식점을 냈다”면서 “공교롭게도 커밍아웃 사건으로 방송을 쉬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뉴욕으로 유학을 갈 생각도 있었는데, 막상 도망 다니는 것보다 당당하게 사람들과 어울려보자는 생각에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커밍아웃 선언 이후 도망 다녔다면 지금처럼 행복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며 “힘든 시기였지만 잘 버텼고, 저한테 도움을 줬던 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눈시울 붉혔다.
이어 홍석천은 “머든 해야겠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직접 새벽시장을 다니면서 식재료를 준비했고, 인테리어와 소품을 위해 기꺼이 해외도 돌아다니는 등 직접 몸으로 뛰어다녔다”며 그간의 삶의 대해 털어놨다.
MBCi의 자회사인 엠북스의 이문노 이사는 “홍석천의 책을 받고 하루 반 만에 다 읽었다. 책이 끊임없이 넘기게 만들었고, 개인적인 공감대를 얻었다”면서 “과거 제 친구가 이 책을 빨리 봤더라면 음식점 창업할 때 어려움이 덜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취재진과 팬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톱스타 이승연과 가수 왁스, 박혜경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또 장서희, 박경림, 홍지민, 송창의, 바다, 이기찬, 왁스, 안선영, 김세진 등의 동료연예인들의 감동의 동영상 축하 메시지가 이어져 한층 행사를 뜨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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