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소은이 김범과의 유쾌한 첫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커플 연기를 펼칠 ‘순수발랄 소녀’ 김소은과 ‘기품 있는 플레이보이’ 김범이 티격태격하면서도 풋풋함이 물씬 풍기는 첫 만남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설레임을 함께 선사한 것.
지난 13일(화) 방송된 드라마 4회 분에서 김소은은 극중 가을(김소은분)과 이정(김범 분)의 인상적인(?) 첫 만남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가을은 잔디(구혜선분)를 만나러 온 이정의 화려한 외모에 넋을 잃지만 그것도 잠시, 이정이 준표에게서 잔디가 물러나 줄 것을 부탁하자, 이내 정색하며 버럭 화를 내는 호통녀로 바뀌고 만 것.
특히, 부드럽지만 다소 느끼한 말투도 일관하는 이정과 귀여우면서도 막무가내로 따지는 가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코믹하게 느껴지면서도 풋풋함을 물씬 풍기며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게 유쾌한 첫 만남을 가진 김소은, 김범 커플에게 시청자들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게시판에는 ‘귀여운 가을-이정 커플! 너무 기대된다’, ‘<꽃남>의 다크호스 커플! 앞으로 분량이 더 많아졌으면...’, ‘너무 잘 어울리는 완소 커플! 그야말로 선남선녀’, ‘둘이 싸우는데도 왜 이렇게 설레는지.. 잘 어울린다!’ 등의 글이 줄을 잇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KBS <꽃보다 남자>에서 순수하고 발랄한 매력과 함께 김범과의 유쾌하고 풋풋한 러브라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소은은KBS <천추태후>에서는 당차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걸 매력을 발휘, 극과 극 캐릭터와 매력으로 안방극장으로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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