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범의 도예하는 모습이 화제다.
극중 천재도예가 소이정 역을 맡은 김범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도예 하는 모습을 공개,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
김범은 국보급 도예가로서 명성을 잇고 있는 예술명문종가의 후계자 소이정을 연기하기 위해 <꽃보다 남자> 촬영 한 달 전부터 도예수업을 받았다.
역할이 천재도예가 이기에, 훌륭한 도예 솜씨를 선보여야 했던 김범은 하루에 5시간이 넘는 집중 훈련을 받았다. 이에 도예하는 장면을 촬영 할 때, 멋진 도예가의 면모를 선보이며,
스탭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고.
<도예가 소이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한 김범은 “배우면 배울 수록 어려운 도예! 도예가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며 “정말 서툰 솜씨지만, 도예 수업을 받으면서, 몸과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도예를 하고 있는 사진 속 김범의 모습은 한 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 특히, 서정적인 분위기와 능숙한 손놀림은 천재도예가 소이정의 모습 그 자체이다.
네티즌들은 이를 ‘김범 도예 4종 세트 ’라고 부르며 “도예 하는 모습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예술적인 풍모가 느껴진다. 기품 있는 꽃미남”, “헉 소리가 나게 멋있다. CF속 한 장면 같다”, “김범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도예하는 모습도 화보”, “능력도 뛰어난 천재도예가 소이정! 정말 멋지다”, “외모도 분위기도 그림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김범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기품있는 플레이보이’ 소이정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앞으로 방영 될 <꽃보다 남자>에서는 소이정이 마음을 열지 않는 플레이보이가 된 이유인 가슴 아픈 가족사는 물론, 가을(김소은)과의 풋풋한 러브라인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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