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라이언(본명:주종혁)이 ‘대한민국 희망나눔 원정대’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2009 대한민국 희망나눔 원정대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국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가수겸 배우 라이언(본명:주종혁)을 비롯해 탤런트 정다혜 최령 김세인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09 희망나눔 원정대’는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과 희망을 함께하고 일자리를 나누자는 잡 쉐어링 캠페인 행사로 장애인과 구직자를 포함한 50여명의 참가자들이 희망나눔 국토대장정에 오르는 프로젝트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윤석용 의원과 이상득 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50명의 원정 대원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희망을 의미하는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것으로 출정식을 가진 원정대는 서울을 출발해 15일 동안 부산을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긴 여정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일자리 나눔 희망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2백60만명에 이르는 청년실업자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과 구직자 중심의 원정대가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의욕을 심어주고, 사회복지시설의 방문 등으로 사랑을 나누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불어넣자는 게 희망나눔 원정대의 목표다.
한편, 라이언은 최근 배우 오만석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뮤지컬 ‘즐거운 인생’에 출연, 맛깔스런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받았다. 라이언은 오는 5월경 새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와 연기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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