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백지연의 끝장토론' 장자연 사건 진실 다룬다

변희재, 문성근, 김용호, 유지나 등 참여

TVn의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장자연 사건의 진실과 대안을 주제로 3월 12일 9시 20분에 방영된다. 토론 참여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김용호 스포츠월드 연예부장, 유지나 동국대 영화학 교수, 영화배우 문성근씨 등이다. TVn 측이 밝힌 토론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故 장자연 사건의 진실은?

① 장자연 공개해야 한다 vs 확실하지 않은데 공개해선 안 된다
② 2년 전 검찰수사 미진했다 vs 법적 테두리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2. 연예계 구조 개선, 어떻게 해야 하나

③ 연예계 성상납 풍토, 만연되었나 vs 일부 사실이 언론에 의해 지나치게 부풀려졌다
④ 故 장자연 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제언


문성근씨는 최근 장자연 사건 관련 조선일보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배우 장자연이 상납을 강제 당한 것이 연예계의 막강권력. 늘 문제돼왔던 감독 기획 제작사에 더해 언론사 간부까지 등장한 것은 우리 사회가 그만큼 무너져 내렸다는 것. 아프고 그녀에게 죄송합니다”라고 경찰의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동국대 영화과 유지나 교수는 여성 연예인의 인권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해온 바 있다.

반면 상대 측 패널인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와 스포츠월드의 김용호 연예부장은 2005년도부터 연예개혁 입법을 연구하여, 2008년 대한민국의 연예산업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공인연예인기획자법'을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과 함께 발표한 바 있다.

변희재 대표는 "장자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연예인들이 너무 많이 죽고 있다"며, "개혁의 핵심은 소속사 중심의 집단체제를 미국식 에이전시 제도로 바꾸는 데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유니, 정다빈, 김형은 등 연예인들이 목숨을 잃었을 때부터 계속 개혁을 주장했는데, 정부도 시민단체도 이에 대해 무관심했다", "장자연씨 문제로 목소리를 높이는 문성근씨와 같은 사람이 진정으로 제2의 장자연을 막고 싶다면, 조선일보 앞에서 1인 시위 하는 시간의 절반만 연예개혁입법 통과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