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이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국향대전 주제 선정을 위한 전 직원 대상 공모 실시 결과 ‘국화가 만드는 세상! 아름다운 함평천지!’가 선정됐다는 것.
이번 행사는 국화 작품과 조형물을 집중적으로 배치ㆍ전시해 쉽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장에 지역에서 수확한 가을 열매와 가을걷이를 이용한 대형 오곡백과탑을 설치하고 친환경 농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할 방침이다.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입장권 사전예매를 위한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를 도입하고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할머니 장터’와 친환경 농ㆍ특산물 판매를 확대 운영한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휴일에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추진해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는 조계사에서 국향대전 홍보와 함평군 농ㆍ특산물 판매를 위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풍요로운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행사 내용과 경관 연출로 더욱 발전하는 국향대전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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