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지난 11일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생태학과 아흐메드 유즈베코프 교수와 정청용 주)엔아이에스컨설팅 상무이사 등 한·러 방문단(한국 5명, 러시아 7명)과 광양시 관계자와 함께 한·러 학술・문화・기술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방문단측이 제시한 '광양 국제 과학기술 교류단지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으며, 광양시를 주축으로 하는 광양만권과 러시아와의 학술·문화·기술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종만 청장은 “금번 한·러 방문단과의 간담회는 미주·유럽, 중국·일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은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 및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초과학과 문화·예술이 뛰어난 러시아와의 기술・교육·문화 교류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찾은 한·러 방문단은 간담회를 마치고 광양컨테이너부두, 마린센터, 네덜란드물류대학을 방문했으며 상호 교류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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