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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위 교육방식으로 이 개떡같은 나라의 장래가 어찌될까?

당하는 애들한테는 北의 요덕 수용소보다 더 공포스러운 惡童들의 잔혹성!


어제 오늘 비롯된 일도 아니고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그야말로 꼭지에 피도안마른 10대초.중반 애들(게다가 연령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의 상상을 초월하는 각종 범죄가 워낙 다반사로 일어난지도 이미 오래인지라 웬만한 범죄에는 어른들조차 별로 놀라지도 않는 세상이 되버린지도 오래지만, 그런또래의 애들이 손꼽아 기다릴만한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불과 며칠앞두고 ,어른들 눈에도 소름끼칠만큼 실로 악독하기 이를데 없는 또래 친구들의 집요하고도 악랄한 폭행과협박과 갈취행위를 견디다 못해 부모형제에게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애틋하고 절절한 유서를 남기고 투신자살해버린 대구의 중학생 김모군 사건은 충격과경악 그자체가 아닐수 없다.



가해하는 애들이나 당하는 애들이나, 이따위 교육방식으로 이 개떡같은 나라의 장래가 어찌될까?

도대체 세상이 어쩌다 이지경이 되버렸나? 근본원인을 몇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무엇보다 국가의 교육정책의 목표자체가1에서부터 100까지 애오라지 수단-방법가리지 않고 돈과출세만을 인생의 유일무이한 지상목표로 설정되어 있기때문이다.

둘째는 바로 그러한 국가정책의 몰이성적 비인간성-반도덕성때문에 전통적 미풍양속과 윤리의식이 뿌리로 부터 급속히 낡은것-권위주의적이고 비실용적인것으로 철저히 부정-매도-붕괴 되어버린 막장풍조때문에 도무지 어른이 어른 답지못하고 부모가 부모답지 못하고 스승이 스승답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자라나는 애들이 고삐풀린 망아지떼가 되어 버린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내새끼나 남의 새끼나 크게 잘못하는 애들은 회초리로 종아리를 치며 키워야!



달리 표현하자면 요즘은 제대로된 부모가 드문세상(요즘의 젊은 부모들부터가 바로 막장 세대의 맏이로 태어나 엉터리 교육만 받고 자란 1세대들이니 도무지 염치도 윤리의식도 없고 모든것을 돈으로 물질로만 해결하려드는 철딱서니도 지각도 없는 무뇌아들인 경우가 부지기수이다)이니 가정교육이 개차반이 되버린지 오래이고,가정교육이 망가진지 오래인 세태에서 무슨 공장에서 제품찍어내듯이 배출되어 그냥 괜찮은 돈벌이 수단내지 지식전달자쯤으로 인식하는 수준에서 교직자를 직업으로 선택한 선생들 가운데서 참 스승이 많이 나올리가 만무한것이다.


가정교육이 뿌리로 부터 망가지고 공교육이 개차반이 되버린지 오래인 나라의 각급학교에서 설상가상으로 교육감이다 뭐다 하는 자들이, 그이름도 휘황찬란한 무슨 진보니 민주주의의 이름을 팔아 영악하기 이를데 없는 요즘애들이 낱낱이 들여다 보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명맥이 남아있던 최소한의 규제와 규율조차 막무가내로 무조건 전면폐지 해버려야 한다면서 말도 안되는 학생인권조례니 전면무상급식이니 하는 부차적 -2차적 문제에 핏발을 세우며 악다구니를 해대고 있으니 무슨놈의 공교육이제대로 돌아가는것은 고사하고 씨알이 먹혀 들어갈리가 있겠는가?




나는 이제 이땅의 20세이상의 모든 유권자-시민-국민들에게 진실로 물어보고자 한다

지금의 2040세대가 과연 이제막 본격화되는 엄청난 한반도 소용돌이를 너끈히 극복해내는 통일조국의 주역이 될 역량과인내심과지혜를 발휘할수 있으리라고 보는가? 그리하여 자신들보다 후세대인 지금의 초.중 .고 세대들에게 자랑스러운 통일조국을 물려줄수 있는 역량과지혜와용기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명이나 되겠는가를!




지금이 얼마나 중차대한 민족사적 고비이자 전환점인지를 전혀 가르치지 않고, 애오라지 기계적 무한경쟁과 극단적 개인주의와물질만능사상만 주입받은 애들이 시대적-역사적 소명감이 전혀 없는것은 오히려 당연하고 티끌만큼의 역사의식도 없는 애들이 천지분간을 못하고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 날뛰는것 또한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분명한것은 ,이미 만시지탄을 넘어 절망적 상황이지만 이제부터라도 팔십노인에서부터 젖먹이에 이르기 까지 지금부터 우리모두에게 들이닥칠 엄청난 격변의 시대가 얼마나 절박하고 위태로운 고비이며 과정이자, 민족사상 최대의 일대 전환점으로 기록될수 있는 천재일우라 할, 전화위복의 기회일수 있는지를 명확히 인식시켜 나가는 통일대비교육에 총력을 집중해야한다는 것이다.




왜 그래야 한다는 것인가?


어느시대 어느사회에서나 비록 사람마다 국민모두가 하나같이, 투철한 애국자나 고매한 인격자가 될수는 없고 (굳이그럴필요도 없다) 확고한 시대의식의 소유자 일수는 없으나 그것이 행이든 불행이든 , 자신이 태어난 시대가 하필이면 지나간 수백-수천년간의 어느시대보다 가장 결정적인 전환점이자 절체절명의 고비의 시대라는 것을 웬만큼만이라도 명확히 깨우치고 인식하고있다면,그리하여 최소한의 시대적 -역사적 사명감과 책임의식이 있는 기성세대와 청소년이 최대한 많아질수록 ,나이와 성별과교육정도와 계층을 막론하고 개망나니만도 못한 짓을 태연히 자행해버리는 가련하고도 불쌍한 영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愚衆의 숫자는 그만큼 줄어들고 현저히 최소화될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이치인것이다.

위기의 시대-어지러운 난세일 수록, 바로 그러한 최소한의 시대적 사명감과품격과강인성과지혜와 용기를 지닌 국민-시민-유권자의 숫자를 가능한한 최대한으로 늘려나가야 하는 것이야 말로,사상최악의 혼돈의 시대이자亂世중의 亂世인 지금의 한국적 상황에서 나라와 백성과 겨레를 건져내야 할 책무가 있는 정치지도자의 가장 크고 중요한 첫번째 사명이자 덕목이기 때문인것이다.


단기4344(서기2011)년 12월24일 밤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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