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노포털 다음 - ‘박원순’ 띄우고, ‘새누리‘ 죽이고
7월 6일 오전 11시 30분경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는 ‘“김찬경, 대선때 이상득에 30억 줬다”’와 ‘이상득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이란 기사를 검은색으로 굵게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한겨레 신문은 기사에서 ‘미래저축은행 고위 관계자는 5일 “김찬경 회장이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을 통해 이상득 전 의원을 소개받아 보험용으로 30억원을 건넸다’고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하였다.
미디어 다음은 검찰수사 결과가 발표된 것도 아니고, 그냥 ‘누가 ~라고 하는 걸 들었다‘는 식의 추측성 기사를 메인화면에 게재한 것이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추측성 기사를 메인화면에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여당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30억‘이란 인위적인 금액을 흘려 놓고, 검찰수사에서 그 금액이 나오지 않으면,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고 선동하기 위한 사전작업인 것이다.
기사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미디어다음은 여당에게 불리한 기사는 매일 지속적으로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게재하고 있다.
하루에 수백만명의 국민들이 이메일을 사용하기 위해서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을 방문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여당에게 불리한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표기하여 눈에 잘 띄이게 한 것은 여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 야당에게 정권을 만들어 주려는 의도로 보여 진다. 미디어다음이 교묘한 방법을 통해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겠다.
■ 친노포털 다음 - '대선개입 증거' 박원순 띄우기
여당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같은 화면에 ‘박원순효과? 반바지 매출 급증’ 이란 기사를 함께 게재하여 여당과 야당의 극명하게 대비시켰다.
한국일보 기사의 내용은 서울시에서 실시한 쿨비즈(시원한 비즈니스 캐주얼)바람으로 인하여 시중 백화점의 반바지 매출이 40% 이상 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업계는 지난달 박원순 시장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벌인 패션쇼가 쿨비즈 확산의 중요한 계기였다고 평가한다. 당시 반팔에 반바지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던 모습이 격식보다 실리를 중시하는 박 시장의 평소 이미지와 잘 들어 맞아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서울시의 쿨비즈 정책과 박원순 시장의 패션쇼가 있었다 하더라도, 반바지 매출이 40% 증가하는 것과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디어다음은 같은 메인화면에 여당에 불리한 기사는 두꺼운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하고, 바로 밑에 야당에게 유리한 기사를 배치하여 국민들에게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메인화면 편집을 미디어다음이 직접하고 있기에, 미디어다음의 명백한 대선 개입 증거라 할 수 있겠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새누리' 죽어라! 제발!
미디어다음의 대선 개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메인화면이 바뀌어서 다른 기사들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김찬경, 대선때 이상득에 30억 줬다”, ’이상득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이란 기사를 내리지 않은 채,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한겨레 신문의 추측성 기사를 지속적으로 굵은 글씨체로 강조함으로써 ‘여당 죽이기’의 최선봉에 선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미디어다음이 직접 메인화면 편집을 하고 있기에 대선에 개입하는 명백한 증거라 할 수 있겠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경제불안' 부추겨
같은 화면에 ‘한국 제조업은 중국으로...미·일은 자국으로‘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하였다. 한국의 제조업이 중국으로 떠나서 경제가 불안해진다는 뉘앙스를 주고 있다.
또, 기사의 제목만 보면 미국과 일본은 중국에 있는 공장을 자국으로 가져가기 위해 노력하는데 비해, 우리 정부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머니투데이 기사의 원제목은 ’韓 제조업은 중국으로..美·日은 자국으로 왜?‘ 였으며, 기사에서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생산 공장을 짓는 이유는 시장개척 및 지진에 대비하여 생산시설을 분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EU FTA 영향으로 GM이 벨기에 공장을 폐쇄하고 한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고, 많은 해외 기업들이 FTA 허브가 된 한국의 위상과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 효과를 활용하기 위하여 한국을 생산거점으로 삼으려고 준비중이다.
또 일본 기업들 중 일부는 지진과 전기부족을 피해 이미 한국으로 시설들을 옮기고 있으며, 많은 일본 기업들이 엔고, 지진, 전기부족 등을 피해 한국에 거점을 만들려고 각 지자체와 협의 중인 사실을 감안한다면, 미디어다음이 기사제목까지 의도적으로 편집하여 사실관계를 왜곡하려 한 것은 정부의 정책에 대하여 국민들의 불신을 증폭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여 진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돈맥경화‘ 조장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경제면에는 ‘빌릴데 막힌 서민들 자동차 잡히고 돈쓴다’, ‘가계빚 폭탄 ’재깍재깍‘, ’’출구 막힌 뉴타운‘...입주·매매도 못해 ’발동동’‘, ’’빚타운‘ 된 뉴타운, 가재울 조합원 2~3억 빚’, ‘가계부채 100조원 만기 돌아온다는데’란 경제위기 기사를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표기하였다.
미국,일본,유럽 등 세계 각국이 경제 침체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한국은 정부·기업·개인이 그나마 선방하며 잘 버티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경제 주체들의 사기를 꺽고, 경제위기에 대한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기사들을 메인화면에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게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제주체 모두가 힘들지만 힘들다고 말을 못해서 안하는 게 아니라, 꾹 참으면서 버티고 있는 와중에 사기를 꺽는 기사들을 쏟아내는 것은, 경제를 침체국면으로 끌고 가려는 미디어다음의 술수로 보인다.
경제는 국민들 심리에 많은 영향을 받기에 ‘힘들다, 힘들다’ 하면 경제가 위축되고 ‘돈맥경화’가 발생한다. ‘돈맥경화‘를 불러 일으켜 국내 경제를 마비시키고, 그 책임을 물어 야당으로 정권을 교체하려는 의도로 보여 진다.
정권교체를 위해서 국가경제를 마비시키려는 미디어다음을 악의적인 편집은 당장 중단되어야 할 것이다.
■ 친노포털 SK 네이트 - ‘정권교체’ 시동
같은 시각, SK 네이트 또한 '"김찬경 회장, 대선때 이상득에 30억 줬다‘“는 한겨레 신문의 추측성 기사를 미디어다음과 함께 게재하였다.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측성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하는 것은 악의적인 편집인 것이다.
악의적인 편집을 통해 여당에 불리한 기사들을 증폭시킴으로서 민심이반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서 정권교체를 도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대기업 SK가 정권교체를 위해 뛰고 있는 증거라 할 수 있겠다.
■ 친노포털 SK 네이트 - ‘전기세인상 공포‘ 부추겨
같은 화면에 ‘한전과 정부 ’밀당‘ 또 결론 못낸 전기료 인상안’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게재하였다.
제목만 보면 전기료 인상을 위해서 한전과 정부가 야합한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리고 전기료가 인상될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전기료의 인상을 국민들에게 반여당 정서를 심는 역할을 한다. 전기료가 인상될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민심이반을 유도하는 편집인 것이다.
■ 친노포털 SK 네이트 - ‘반일감정’ 부추겨
같은 시각, SK 네이트의 다른 메인 화면에는 ‘中 위협 핑계...日 또 드러낸 재무장 야심’,‘전쟁나면 일본군이 이땅에?’ 란 기사를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게재하였다.
반일감정을 노골적으로 부추기는 편집인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였던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을 흠집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반일감정을 부채질하는 것이다.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의 경우 정부의 발빠른 대처로 이미 수면하로 가라앉아 버렸고, 민주통합당이 협정문 전체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파렴치한 매국행위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종료되니, 국민들의 ‘반일감정’에 불붙여 문제를 확대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대기업 SK 네이트가 야당의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셈인 것이다.
■ 친노포털 SK 네이트 - ‘가카’ & ‘새누리‘ 엿드세요!
또, 같은 화면에 ‘‘가카 빅엿’ 서기호 의원직 승계‘란 기사를 게재하였다. 반일감정을 부추겨서 각하에게 빅엿을 먹이고 싶은, 대이업 SK 네이트의 심리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뉴스 캐스트제를 시행하여 메인화면 편집권을 신문사에 넘긴 네이버와 달리 SK 네이트의 경우 기사를 직접 메인화면에 게재하고 있기 때문에, 메인화면에 배치되는 기사의 제목만 보더라도 SK 네이트의 의도를 읽을 수가 있다.
대기업 SK가 대통령과 집권당을 향해서 빅엿을 진상하는 셈인 것이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김두관 출마‘는 시대의 소명
7월 6일 오후 4시 30분경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는 ‘4년만에 또보는 ’대통령 형님 구속‘ 초읽기’, ‘檢 ’정두언 구속‘ 자신감’ 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오전에 이어 여당의 악재를 강조하고 있다.
또, 같은 화면에 ‘17개 건설사 등 36개 대기업 구조조정’ 이란 경제위기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현정권의 정책실패와 경제위기를 강조한 반면 바로 밑에 ‘김두관, 도지사 퇴임 “시대적소명 마다않겠다”’란 기사를 함께 게재하여 정권교체가 시대적 소명이라는 듯한 느낌을 주게 편집하였다.
뉴스 편집권을 각 언론사에 넘긴 네이버와 달리 미디어다음의 경우 메인화면을 직접 편집하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미디어다음의 마음을 메인화면에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신난다’, ‘재미난다’ 형님구속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다른 메인화면에는 ‘4년만에 또보는 ’대통령 형님 구속‘ 초읽기’, ‘檢 ’정두언 구속‘ 자신감’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로 강조하여 또 게재하였다.
다른 기사들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이 기사들은 게재되고 있었다. 정권교체에 대한 미디어다음의 집념을 잘 읽을 수 있는 대목이었다.
또, 같은 화면에 ‘朴캠프 살펴보니...MB임기말까지 충돌 예상’이란 기사를 게재하였다. 새누리당내의 갈등을 강조하는 기사였다.
‘여권이 이렇게 엉망이니 정권교체를 하여 새나라를 만들자’는 암시를 국민들에게 주는 듯한 편집이었다.
■ 친노포털 미디어 다음 - 망해라! ‘한국경제’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경제면에는 ‘17개 건설사 등 36개 대기업 구조조정’, ‘워크아웃 15곳, 퇴출 21곳’, ‘가계부채의 습격, “살아남고 싶다면 당장...”,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하락 전국으로 확산‘ 등의 경제위기를 강조하는 기사들을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경제위기 기사들을 집중적으로 게재함으로써 경기위축을 유도하고자 하는 악의적인 편집인 것이다.
하루종일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은 여당의 실정과 경기침체 기사들을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함으로써 많은 국민들에게 정부·여당에 대한 불신과 경제위기에 대한 공포를 심어 주었다.
■ 친노포털 지원받는 '야당', 대선에서 필승
이런 편집들은 대선이 가까워짐에 따라 더욱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며, 수천만 국민들이 매일 찿는 포털서비스를 통해서 국민들이 무의식중에 쇠뇌시킨 후, 야권을 노골적으로 지원하는 한, 여당의 정권 재창출은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 친노포털 SK 네이트 - 미디어다음 따라하기
같은 시각, SK 네이트는 ‘靑 “한일정보협정 보고절차 문제 있어”, ’외교부, 동북아 국장 교체키로‘, ,4년만에 보는 ’대통령의 형님 구속‘ 초읽기’, ‘ 17개 건설사 등 36개 대기업 구조조정’의 기사를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미디어다음과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은 편집을 한 것이었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최저임금으로 서울 전세금 마련 12년 2개월 걸려’라는 기사를 메인화면에 굵은 글씨체로 강조하여 게재함으로써 극빈곤층의 심리적 동요를 부추기는 편집을 하였다. 세대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부추김으로서 표로써 폭동을 일으키게끔 유도한 것이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SK 네이트 ‘사보타주‘에 보수는 무기력
독자적인 뉴스편집권을 가지고 있는 친노포털 미디어다음과 SK 네이트는 지속적으로 우울한 기사들을 내보냄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로부터 등을 돌리게 유도를 하고 있다.
미디어다음과 SK 네이트가 정권교체에 앞장서서 공정선거를 방해하고 있음이 여러 정황을 통해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정부 당국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대통령 선거는 국민이 하는 것이다. 공정한 선거가 되기 위해서 미디어다음과 SK 네이트는 중립을 지켜야 할 것이다. 미디어 다음과 SK 네이트의 ‘사보타주’를 유도하는 편집이 ‘사전선거운동‘에 위반되지 않는지 잘 따져봐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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