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당 핵심당직자 워크숍이 13일 전남 화순 안양산휴양림에서 이해찬 당 대표와 국회의원, 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장병완 광주시당위원장, 강기정 최고위원, 이용섭 정책위의장, 김동철ㆍ박혜자ㆍ배기운 국회의원, 김 현 대변인, 홍이식 화순군수, 김영호 광주 남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올 12월 대선에서 정권창출의 선봉이 되기 위한 광주시당 핵심 당직자들의 역할과 자세를 재정립하고 시당 운영과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 대표는 이날 ‘2012 대선 승리의 길’ 특별 강연에서 "혼자 꿈을 꾸면 일장춘몽이지만 우리가 같이 꿈을 꾸면 세상이 바뀌고 한 시대가 바뀐다"며 "민주당을 중심에 놓고 야권진영의 힘을 모두 모아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장병완 위원장은 “민주당이 더욱 신뢰받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대안정당으로서 인정받아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당직자들이 무한 책임감을 갖고 12월 대선에서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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