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농수산물 수확철을 맞아 오는 10월 30일~31일 양일간 안양 평촌동 인덕원 대우아파트와 서울 마포 현대아파트 단지서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땅끝해남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올 3월과 9월에 실시한 농산물 직판행사에 이어 세번째로 이번 수도권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쌀(땅끝햇살), 고구마, 김치, 김, 장류, 가공식품 등 총 17개 업체에서 4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특히 해남군 직영 농수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 해남미소” 홍보관에서 브랜드 농수산물 전시, 시제품 증정과 해남미소 회원카드를 발급하며, 이외 떡메치기 체험, 침치, 고구마 등 코너별 시식.시음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그린투어에 참여했던 부녀회원들이 해남의 친환경 농수산물을 직접 체험하면서 신뢰와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 졌으며, 앞으로 그린투어를 통한 수도권 부녀회와 직거래장터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 초에 실시한 수도권 직판행사와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판행사에서 약 1억 5천여만 원 판매 성과를 올렸으며, 또한 매월 수도권에서 정기장터를 열어 땅끝농수특산물을 지속 홍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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