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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20일, 10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지역의 복지시설, 자매마을등 인근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환경보건그룹 임직원과 클린오션봉사단은 1사 1하천 운동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옥곡천 치어방류 행사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민물고기 붕어와 동자개 치어 5만 8천미를 방류하고, 옥곡천 일대 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지난 주 자매마을 벼베기 일손돕기에 나섰던 후판부는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알밤수확에 나섰다. 이날, 후판부 직원은 자녀들과 함께 밤나무 200여그루의 알밤을 수확하여 소중한 농가체험을 겸한 봉사활동으로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압연설비그룹 임직원 40여명도 봉강면 상봉마을 자매마을 일손돕기에 나서 감따기, 밤수확, 고구마캐기등 밭일을 돕느라 구슬땀을 흘렀다.

생산기술부와 열연부는 사회복지 시설인 순천 인애원과 순천 우석 장애 어린이 집을 찾아 교실, 강당, 화장실 등 실내외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교구재를 세척했다.

특히, 생산기술부는 지난 13일에도, 광양시 제 1차 북페스티벌의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도우미로 봉사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쌀쌀해지는 겨울철에 대비하여 광양인접 지역의 복지시설과 자매마을의 월동준비를 돕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토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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