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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 광주정신 제대로 이어받아 새 정치, 새로운 세상 열겠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6일 오후 4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열사들에 대한 넋을 기리며 헌화 분향했다.

4시 50분경 묘역을 찾은 문 후보는 헌화하고 분향에 앞서 '오늘의 광주 정신은 새 정치입니다'라고 방명록에 썼다.

문 후보는 "5.18묘역을 다시 한 번 참배하고, 광주 정신을 되새기면서 대통령 후보로서 선거운동에 나서는 제 마음가짐 부터 새롭게 하려고 한다"며 "광주 정신, 제대로 이어받아서 정권교체뿐만 아니라 정치 혁신, 그리고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후보는 "야권 후보단일화가 완전히 됐다고 하기에는 여러 가지 모자람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고 밝히고 "안철수 후보 측의 어떤 상처라도 제가 함께 풀어나가고 그분이 불러일으켰던 새로운 정치를 제가 제대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참배를 마치고 '민주의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수백 명의 지지자들을 만난 문재인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서 안철수 후보가 아름다운 양보를 해주셨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아름다운 양보에 깊이 감사하며 뜻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문 후보는 5.18 국립묘지 추모기념관에서 광주지역 시민사회 원로들과 5.18 재단 관계자들을 만나 "호남에서 참여정부에 절대적인 지지를 모아주셨는데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점,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뼈아픈 성찰을 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이명박 정부에서 무너진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인사, 탕평인사는 정치적 약속을 넘어서 확실하게 국민 앞에 실천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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