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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겨울철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2012년 겨울철 자연재난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종합대책은 겨울철 시민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도로 제설대책 수립, 취약계층 보호 등 10개 분야에 걸쳐 수립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설과 한파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관내 356개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대해 제설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제설용 염화칼슘 2,266톤, 장비 126대, 인력 832명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에는 제설차량별 위치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차량별 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욱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무진로, 빛고을로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 진.출입 램프 13개소에 염수탱크와 염수 살포기를 별도로 배치해 이 구간 소통장애 요인을 해소한다.

또,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쳐 닿지 못하는 이면도로, 골목길, 육교 등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시청 직원 1,700여 명이 출근 전 거주지 주변 눈치우기를 실시하고, 동 주민센터도 공무원과 지역주민,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5,700여 명이 ‘우리동네 제설단’을 구성해 내 집앞 눈치우기에 나선다.

폭설과 한파에 농.축산 시설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가단위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유사시 눈 쓸어 내리기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군부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요 교차로 및 고가도로 21개 지점에 경찰력이 배치되고, 버스 우회.단축 예상지역에는 노선별로 담당자를 배치해 대비하며, 지하철은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 운행한다.

한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터미널 등 노숙인 집중지역에 대해 현장 순회팀을 운영하여 거리상담과 시설 입소를 유도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 질환이 있는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노인돌보미 서비스 등을 활용해 방문과 안부전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시민불편 최소화와 피해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눈이 왔을 때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가면 염화칼슘을 1kg 정도를 배분 받을 수 있으니 내 집앞 눈치우기에 활용 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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