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패러디 동영상>
■ 문재인, '기회는 공정?', '아들 취업부정' 급부상
최근 한 네티즌이 올린 문재인 후보의 아들 취업부정에 대한 패러디 동영상이 네티즌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700만원 짜리 고가 의자 사용 논란으로 삭제된 동영상을 짜집기 한 영상으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2006년 12월 아들 문준용씨가 한국고용정보원 5급 계약직에 채용된 점을 꼬집고 있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가 고용정보원 채용시 필수서류인 학력증명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합격을 했고, 한국고용정보원의 경우는 통상 15일간 채용공고를 내던 관행을 깨고 사흘만 공고를 내 문준용씨가 단독으로 지원하도록 유도 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통상 영상전문가는 프리미어, 파이널, 컷 등 다양한 자격증과 3~5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지만, 준용씨의 경우는 자격증 및 실무경험이 전무했다."고 밝힌바 있다.
또, 그는 "2008년 공기업 평균 취업 스펙은 토익점수 831점, 영어말하기 능력, 평균학점 3.71점, 평균 2.4개의 자격증이었지만, 문재인 후보의 아들은 자격증이 전혀 없고 토플 점수만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 문재인,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 '내 아들이 먼저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회는 평등할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다.' 라고 동영상에서 외친 문재인 후보가 아들 취업 특혜에 대해서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할 경우 '내 아들이 먼저다' 라고 구호를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 문재인, 청와대내 자리 옮길 때 마다 비리 저질러, '청와대 비리 그랜드슬램 달성'
문재인 후보는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 시절이었던 2003년에는 상가를 매각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였고,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이었던 2004년 7월 11일에는 당시 51세였던 나이를 74세로 속이고 어머님과 함께 막내 이모를 금강산에서 만난 바 있으며, 같은 해에는 빌라를 구입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을 하여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또,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인 2006년 12월에는 '아들 취업특혜' 의혹이 일어 사실상 청와대 시절 권력을 활용하여 자기 이익 챙기기에 정신이 없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신의 이권 챙기기에 바빠서 청와대에서 대통령 부인이 뇌물을 받아도 몰랐고, 북한이 NLL 무력화를 시도했어도 대응을 못한 것'이라며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 문재인, MB 정권 부정부패 용납 못해, 공직에 못 나가게 막겠다. ‘나 빼고‘
문재인 후보는 지난 10월 24일 ’5대 부패 범죄‘에 대한 대통령 사면권 제한과 국가청렴위원회 부활 등을 골자로 하는 반부패 정책을 발표하면서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뇌물, 알선수재, 알선수뢰, 배임, 횡령에 대해서는 대통령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공약 발표를 하였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이명박 정부에서 공직자 임명 기준이 완전히 무너져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병역 비리, 논문 표절이 공직 임용의 필수조건이라는 말까지 생겼다"며 "5대 중대 부패 범죄와 함께 이들 다섯 가지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절대 공직자로 임용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문재인 후보가 말하는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가 자신의 이권에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줄은 몰랐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남에게 엄격하고, 자신의 이익 앞에서는 매우 관대해지는 ’원칙 있는 지도자‘ 문재인 후보의 '권력을 활용한 이권 챙기기'가 대선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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