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전국에서 찾아온 동계전지훈련 선수단 방문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해남을 찾은 동계전지훈련단은 지난 12월3일부터 배구 남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50명을 시작으로 6일에는 펜싱 유소년대표팀 외 18개팀 200명이 찾아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육상, 레슬링 국가대표후보선수단과 축구 초등부 등 10종목 185팀 4,000여명이 오는 2013년 1월3일부터 연이어 해남을 찾아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동계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위해 전국 1,000여개팀 선수단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지 유치활동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연인원 5만여 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약속, 약 6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23개의 전국대회와 13개 도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연인원 5만여 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200여 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바 있다.
군은 전지훈련 선수단 편의를 위해서 체육관신축과 시설물을 정비하고 음식점 및 숙박업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 쾌적하고 따뜻한 인심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환 군수는 “전지훈련 선수단 편의를 위해 체육관을 신축하는 등 스포츠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왔다”며, “해남을 찾은 선수단이 우수한 기량을 닦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음식점 및 숙박업소 관계자들과도 적극 협조해 쾌적하고 따뜻한 인심을 제공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11년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에 이어 올해는 전라남도 전지훈련사례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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