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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정치인 유준상 "윤창중 문제는 인사권자의 몫이니 이젠 그만"

"국민대통합 위해 여야 모두 인사논란 접고 민생 현안에 전념해야"


유준상 새누리당 상임고문이 최근 야권에서 제기한 윤창중 당선인 대변인 임명철회 논란과 관련 "정치권에서 당선인의 인사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개입해 더 이상의 정치불신을 야기시켜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20년전 부터 윤창중 대변인의 품성에 대해 잘 안다는 유 고문은 28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언론계에 있을 때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시시비비를 가렸던 사람"이라고 밝히며,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이재호, 박희태, 심지어 박근혜 당선인 모두에게 가차없이 문제를 지적했던 언론인이자 칼럼니스트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은 국민의 에너지를 모아 대통합을 이룰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입맛에 맞지 않은 사람을 임명했다고 해서 그 문제를 갖고 계속 정쟁을 일삼은다면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또다시 정치불신을 야기시킬 것"고 말했다.

또 이번 사태로 보수-진보 진영간 세싸움으로 논란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 "진보든 보수든 좌파든 우파든간에 이제는 한 군데로 가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히며 "박 당선인이 고뇌 끝에 한 인사가 아니겠느냐"며 "박 당선인의 첫인사니만큼 좀 지켜보자"고 했다

또한 "윤 대변인도 최근 과거 언행에 대해 이미 사과했으면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자"며 "인간은 누구나 흠격이 있는 존재인데 자기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의 티를 갖고 지나치게 공격해선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야 모두에 대해선 그는 "여당도 48%의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고 야권도 승자에 대해 인정하고 국민적 관심인 국가예산을 마무리 짓고 국정에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한탈북자 돕기를 위해 국민대통합 1000km 마라톤을 하고 있다는 유 고문은 "이미 750km마라톤을 완주했지만 국민대통합은 말이 아닌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마라톤을 통해 동서화합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국민대통합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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