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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 크리스찬 루드비히는 “내가 광주시의 연임 제의는 받아들이지 못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연임 계약포기를 선언했다.

24일 발표자료를 통해 크리스찬 루드비히는 2013년 2월말까지 정해진 임기를 성실히 수행 하겠다며 지난 2011년 3월에 광주시의 강한 모티브로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왔다고 전하고 “저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광주시향의 수준을 향상 시켜 국내 타 오케스트라와 경쟁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는 그동안 강운태 시장님께서 도와 주셔서 공석인 오케스트라 단원도 채용하여 일자리도 만들었고 문화예술회관의 대극장을 마이스터 콘서트로 이름도 바꾸었고 성공적인 클래식 콘서트도 했다”고 주장하고 “또 MC있는 패밀리 콘서트를 만들어 ”더 젊은 사람, 새로운 관객이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체 콘서트 횟수는 지난 2010년 25회 었는데 2012년 41회를 개최하여 더 늘어났고 학교 방문 등 찾아가는 콘서트도 늘었고, 정기회원도 25%증가 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지난 2년 동안에 관객은 평균적으로 약 28%정도 증가하여 시민들과 더 가깝게 되었다”고 밝혔다.

취임하여 단원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금보다 더 수준 높게 하고 많은 도전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에 노력했다는 그는 “이런 일 때문에 오케스트라 수준이 향상되었고 더 많은 단원들이 함께 노력했지만 일부 단원들이 이런 변화를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1년 12월에 오디션 평가 시 심사위원들이 일부 단원들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했다”며 “오디션 목적은 단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동기 부여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성공적인 콘서트를 하기 위해서 모든 단원들이 스스로 사전에 준비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프로페셔날 단원이 되기 위해서 기본적인 능력이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광주는 5조원 정도를 투자하여 문화중심도시 되고 싶은 만큼 수준 높은 문화생활, 수준높고 열심히 하는 오케스트라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전한 크리스찬 루드비히는 “이와 같은 투자와 모든 문화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기본적인 상황에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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