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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계파 주춧돌 ‘한국 정치의 나아갈 길’ 토론회

민주당 초재선 의원 22인은 민주당이 뼈를 깍는 각오로 자기 성찰과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민주당의 존립자체도 어렵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탈계파 혁신 연구 모임’인 ‘주춧돌’을 발족했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표출되었던 정치쇄신과 정당혁신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기 위해 탈계파정치에 뜻을 같이하는 초ㆍ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미래모임을 발족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또한, “국민의 이익이나 정당의 가치보다 계파 이익을 우선시하는 정당은 미래가 없다. 계파정치는 인적 자원과 정보의 흐름을 왜곡시키는 암세포와 같은 것이므로 반드시 제거돼야 한다”고 계파정치의 폐해를 강조했다.

‘주춧돌’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모인 정파적 모임이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당의 혁신과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민주당을 ‘정책정당’, ‘국민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가치 중심의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주춧돌’은 “당내 어떠한 정파에도 치우지지 않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립적 입장에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책정당ㆍ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당 혁신,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대선과정에서 표출된 정치쇄신과 민생문제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춧돌’은 위와 같은 설립 취지에 따라, 매주 수요일 현안 국정과제와 주요 민생 정책에 대해 전문성 있는 의원이 발제를 하고 심층 토론하는 비공개 스터디 모임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미 두 차례의 토론을 거쳐 '의원 특권 내려놓기' 및 '당내 노동특위 정상화'와 관련한 ‘주춧돌’의 대안을 마련해 지난 주, 당 지도부(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치쇄신특별위원장)에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매월 한 차례 이상 외부 공개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권자나 당원들을 만날 계획이라는 ‘주춧돌’은 그 첫 번째 토론회를 오는 29일(화) 오전 10시30분, 의원회관 2층 제2 세미나실에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의 발제로 ‘한국 정치의 나아갈 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월 13일(수) 오전 10시 30분에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가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 : 이용섭ㆍ나성린 의원)>과 공동주관으로 국회 예산심사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제2차 정례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주춧돌’에 참여의원은 김관영, 김상희, 김현미, 김성주, 민병두, 박수현, 박완주, 박혜자, 백재현, 신경민, 안규백, 유은혜, 유성엽, 윤관석, 은수미, 이언주, 이용섭, 이춘석, 전순옥, 홍의락, 홍익표, 홍종학 의원이며, 수평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대표 없이 5인 운영위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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