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이정희 대표를 대검찰청 공안부에 고발한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순천지역 종북세력를 척결하기 위해 순천을 방문한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변희재 회장)는 오는 3월 15일(금) 오후 3시 전남 순천에서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단장을 초청해 ‘호남정치발전을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 이란 주제의 강연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박종덕 부회장이 주관한 행사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4층 컨벤션 홀에서 150여명의 순천·광양 지역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최근 핵실험을 강행하고 한미 키리졸브 훈련에 반발한 북한의 도발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강연에서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조선노동당의 2중대로 전락한 국내 종북세력”에 대한 척결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글로벌시대의 ‘순천 광양지역 시민단체의 문제점’ 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데일리저널 박종덕 대표 역시 특정정치 세력과 이념에 치우친 순천· 광양지역 시민단체의 대오각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홍 단장은 12일 서울서초동 대검찰청 종합민원실을 통해 공안부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를 국가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했다.
또한 통합진보당에 당비내는 공무원 및 통합진보당과 경기동부연합등 종북정당 단체에 北노동당 비밀당원증 보유자에 대한 특별수사도 병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문교부와 관세청 등을 거친 공직자 출신으로 시민운동에 뛰어들어 활빈단을 창립한 홍정식 단장은 전교조추방시민연합공동대표, 반부패국민운동연합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고 독도 이어도 연평도 수호운동, 대마도 탈환운동, 간도 되찾기운동, 종북세력척결운동 등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단체 활동가이다.
한편 이번 강연을 앞두고 중앙과 지역의 공안관계자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총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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