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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의당 전라남도 여수지역위원회가 7일 저녁 창당당원대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진보정의당 여수지역 당원들은 지난 5일 여수지역위원회 당원회의를 통해 김준태 씨를 위원장으로, 전성욱 씨를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여수시지역위원회 조직을 꾸리고 7일 저녁 7시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창당당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창당당원대회에 이어 저녁 8시 여수교육청 앞에 있는 식당인 ‘나주곰탕’에서 진보정의당 송재영 최고위원, 김종민 조직국장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김준태 진보정의당 여수지역위원장은 “척박한 불모지에 잡초를 골라내고 대중적 진보라는 씨앗을 뿌려 서민들의 꿈과 시민,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산단밀집지역인 여수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노동여건개선과 안전보장에 대한 정당 차원의 지원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며 “여수지역이 진보적 정권교체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당원들의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보정의당 전남도당은 오는 11일 전남 영암군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도당 창당대회를 갖는 등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지역 진보정치 뿌리내리기에 잰걸음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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