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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사상 첫 내부 승진 은행장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차기 행장 후보군으로 거론되지 않았던 광주은행 강경수(59) 전 상임감사가 은행장 공모에 참여해 주목된다.

24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취임한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 선임에 있어 내부 승진 대상자를 포함해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인물을 선임하겠다”는 차기 행장선임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하면서 첫 내부 승진 행장 탄생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현재 내부 출신 차기 행장 후보군으로 조억헌 부행장(54), 송종욱 자본시장본부장(부행장), 박종광 업무지원본부장(부행장) 등 3명의 부행장과 변정섭 전 광은 비즈니스 대표(54)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모두 광주은행 안팎의 신망이 두터워 유력한 차기 행장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강경수 전 광주은행 상임감사도 이번 차기 행장 공모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복병으로 떠오르게 됐다.

강 전 상임감사는 광주상고(현 동성고) 출신으로 통합 국민은행 당시 인사 담당 본부장을 지내면서 3개 노조(옛 국민, 주택, 국민카드)와 원만한 노사관계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은행의 성공적 민영화를 위해서는 노조의 협조가 절대적인 만큼 노조위원장 출신인 강 전 상임감사의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광주은행 은행장 선임 절차는 24일 개최되는 행장추천위원회에서 제반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를 하지 않고 서류심사를 통해 신임행장을 선임할 경우 이르면 이달안으로, 공모를 할 경우 공고 등을 거쳐 2주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음달 20일쯤이면 차기 행장 선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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