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다음은 13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전력난으로 정치선동을 이어갔다. 자체기사를 생산하지 못하는 미디어다음이 다른 언론사들이 송고한 기사를 자사 메인화면에 자체적으로 편집하는 방법으로 여론 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미디어다음은 이러한 정치선동을 위해서 오전 9시 50분경에는 "민심은 이미 블랙아웃 "해마다 참아 달라니" 란 기사를 게재하였고, 17시 20분경에는 ""전력위기, 사고는 정부, 수습은 국민이"" 이라는 기사를 게재한 것이다.
미디어다음이 어떠한 기준과 의도로 하루에 2차례나 전력난 관련하여 국민들의 심기가 불편해질만한 기사들을 메인화면에 게재하였는지 알 수는 없으나, 건전한 여론환경 조성을 위해서 정부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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