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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김학인 이사장, 청소년 나눔 실천 ‘훈훈’

서울방송예술종합(고등)학교 조승자 교장, 퇴출 청소년 지원 미담 공개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김학인 이사장이 7년 동안에 걸쳐 학교에서 퇴출당해 갈곳 없는 청소년 대상 방송무료교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것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미담을 알린 장본인은 서울방송예술종합(고등)학교 조승자 교장이다. 조승자 교장은 요즘 사회이슈로 갈곳없는 퇴출 청소년 대비책 마련이 어렵다는 점을 평소 안타깝게 생각해 오던 중 김학인 이사장의 미담을 공개하게 된 것.

한예진 김학인 이사장은 지난 2005년 대안학교인 서울방송예술종합(고등)학교를 설립하고 난 후부터 학교에서 퇴출당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7년간에 걸쳐 방송 무료 교육을 실천해 왔다.

이 같은 지난 7년간 선행은 방송인재 양성과 더불어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한 취지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진행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꿈을 실현하고 싶어도 주변 환경이 받쳐주지 않아 고민하던 청소년뿐만 아니라 이른바 ‘문제아’라고 불리며 학교에서 퇴출당해 갈 곳 없어 방황하던 학생들에게 방송연출을 비롯해 방송제작, 성우, 댄스, 연기 등을 무상으로 교육하는 방식으로 각자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승자 교장은 “한예진 김학인 이사장이 당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하기 힘든 일을 몸소 실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지상 5층 지하1층의 건물에 서울방송예술종합(고등)학교를 설립해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인건비와 관리비 전액도 본인 개인이 부담해 주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현재 김학인 이사장의 배려로 공부했던 학생들은 대학진학은 물론 방송국취업, 연기자, 창업을 하는 학생도 있는 등 모두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며 “김학인 이사장이 사회적으로 많은 공헌을 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안타깝고 요즘 사회이슈가 20만명이 넘는 퇴출된 고등학생들이 갈 곳이 없다는 뉴스를 매일 접하고 있어 늦게나마 알린다”라고 미담 공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학인 이사장의 선행은 조승자 교장을 통해 알려진 학생들의 무상 교육에만 그치지 않았다. 일례로 지난 10여 년간 서대문구 독거 노인의 김장행사에 김장비용 전액을 부담해 왔던 것. 이에 대해 서대문구 주민 김 모씨는 “한예진 김학인 이사장이 매년 김장 비용을 지원해 주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평소 갖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 주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한예진 영상디자인과 이기순 교수에 따르면, 김학인 이사장은 이처럼 외부의 불우 청소년 지원 외에도 지난 20여 년간 한예진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발로 뛰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기순 교수는 현재 한예진 출신의 재학생들이 방송 예술계에게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한예진을 방송예술 인재 육성이라는 1992년 설립 당시의 목표에 맞게 점진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했고, 현재는 방송예술교육 분야 국내 최고 교육기관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성장시켜 놓았다.

한예진은 현재 방송영상계열, 음악예술계열, 공연예술계열, 방송예술계열 총 4개 계열의 교육을 특화하여 방송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방송예술분야에 꿈이 있는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여 학점수업, 실기수업, 전공실습, 방송국 현장실습, 방학 중 수업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여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예진 졸업생은 대학원 진학은 물론이고 방송국 취업, 엔터테인먼트 분야 취업, 가수 데뷔, 공연 프로듀서, 음반 발매 등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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