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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창고 현장 사진 공개, 또 거짓말 논란

창고 측 거짓말 바로잡기 위해 전면적 취재 및 조사할 것

낭만창고 측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해명을 할 때마다, 거짓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낭만창고 측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6시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하였으나 다른 손님들이 고기를 먹고 있었다”는 주장과 일치하지 않아 CCTV 화면을 게재한다고 밝혔다.

CCTV 사진은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입장하고 있는 5시 15분과 19분 사이의 낭만창고 현장이다. 그러나 최소한 이 사건을 보도한 미디어워치의 기사 세 편에는 “6시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하였으나 다른 손님들이 고기를 먹고 있었다”는 대목 자체가 없다.

세 번째 보도인 <창고 고운 사장, 예약자 200명 장부 조작 논란>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있다.

“600명이 왔다 하지만, 어버이연합 측에서 행사 시작 전부터 식사를 하고 떠나는 등, 순차적으로 입장과 퇴장을 했기 때문에 창고 예약자리 이상의 손님이 넘칠 수는 없었다. 특히 창고 측은 홀 전체 예약을 해달라는 애초의 약속과 달리 다른 손님까지 받아, 룸 하나를 제외시켰다. 저녁 8시 이후에는 보수대연합 측의 서빙은 손님들에게 다 떠넘긴 채, 다른 손님의 서빙만 치중했다”

현장에서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어버이연합 측은 회원들에게 행사 전에 식사를 하고 떠나기로 결정, 행사가 시작될 때부터는 자리가 더 안정이 되었다. 창고 측의 사진 공개는 이러한 보수대연합 측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셈이다.

그러나 오히려 창고 측은 그 이후부터 서빙을 사실 상 보수대연합 측에 떠맡긴 뒤, 전체를 빌려주게다는 약속과 달리, 홀 하나를 차지한 다른 손님의 서빙에만 치중했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내용을 창고 측은 마치 보수대연합이 6시부터 입장했다는 듯이 거짓선동에 나선 것이다.

창고 측은 이미 200명 예약 장부를 공개했다가 조작논란에 휘말렸고, 서빙도 3명이었다 밝혔다가 5명으로 말을 바꾸는 등, 정상적인 식당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노회한 정치적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이에 보수대연합 측 역시, 미디어워치, 뉴데일리, 푸른한국닷컴, 조갑제닷컴 등등 연합매체를 구성, 민형사 소송 준비용으로 창고에 대해 전면적 취재 및 조사를 벌인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면, 단 세 명의 서빙 인원으로 250명의 손님을 서빙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창고 고운 사장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창고의 여의도 본점들을 취재 서빙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들 여의도 본점들도 대개 200-400석 식당으로서, 고운 사장의 말이 맞다면, 이들 대형 식당에서도 세 명의 서버만을 두고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서비스 불량의 주범으로 지목된 조선족의 고용행태, 고기수급 등등, 검찰과 법원에서 창고 측이 지금처럼 거짓을 늘어놓을 것을 대비, 모든 것을 취재 및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 거짓들이 밝혀지면 민형사 소송에 모두 추가할 계획이다.

보수대연합 측 그 누구도 창고에 대해 종북 식당이라 주장한 바 없음에도, 이에 대해 거짓 기사를 인용하며 사과를 요구한 창고의 고운 사장 아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민형사 고소를 하기로 했다.

또한 낭만창고 측이 당사자와 합의없이 편의적으로 CCTV 화면을 공개한 것도 경찰에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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