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배우 이병준이 브라운관과 캠퍼스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배우 이병준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작품의 재미를 더하는 캐릭터로 늘 사랑 받는 연기파 배우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일일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연출 진형욱, 극본 문영남)’에서는 최상남(한주완 분)의 아버지이자 왕광박(이윤지 분)의 깐깐한 시아버지로 열연중인 멋쟁이 중년신사 최대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배우 이병준은 사사건건 며느리 행동에 트집을 잡는 소심한 시아버지 최대세로 안방 시청자들로부터 안계심(나문희 분), 이앙금(김해숙 분)과 함께 씨월드라는 감투를 받을 정도로 극중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왕성한 활동 외에도 이병준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연예연기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드라마 출연 등 바쁜 일정에도 후학 양성에 관심이 높아 한예진 교수로 재직하며 그동안 재학생들의 연기 지도 외에도 방학 중에는 청소년 대상 연기 특강을 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재학생 외에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예진 싹트기 특강 프로그램’ 등 커리큘럼에 따라 특강을 하는 것은 연기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청소년에게 마련해 주자는 취지다.
한예진 재학생들에 따르면, 평소 배우 이병준은 연기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학생들을 지도하기 때문에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교수 이병준은 ‘연기자의 기본자세’에 대해 늘 이야기하며 초심을 잃지 않기를 늘 당부한다.
또한 그 동안 연기활동을 하며 얻은 경험들을 토대로 연기자라면 갖춰야 할 기본자세에 대해 성심 성의껏 전달하며 연기 지도에도 열의를 보이고 있다.
배우 이병준 교수의 강의는 한예진 연예연기학과 학생들에게 명품 강의로 평가 받고 있다. 한예진 재학생들에게 그의 강의는 학기중에도 놓쳐서는 안될 강의로 통할 정도다.
한편 배우 이병준은 영화 ▲아부의 왕 ▲러브픽션 ▲퍼펙트게임를 비롯해 ▲각시탈 ▲전우치 ▲드림하이 ▲쩐의 전쟁 ▲포세이돈 ▲시크릿가든 ▲패션70s 등 다수 작품에서 관록 있는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배우 이병준이 향후 후학 양성과 본업인 배우에서 2014년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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