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투고
후원안내 정기구독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단독] 최서원 옥중 편지 “태블릿 진실규명 없었다면, 조작된 국정농단 그대로 덮혔을 것”

“얼음판 같은 시기, 진실 밝히는 길에 선 변희재님의 소신과 신념에 감사”

최서원 씨가 탄핵의 방아쇠를 당긴 JTBC 태블릿의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하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에게 보낸 편지가 2일 도착했다. 



최 씨는 “변희재님의 태블릿 진실규명이 없었다면. 이 기획되고 조작된 국정농단의 일들이 아마도 시작도 못하고 덮어져 버렸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변희재 대표님께서도 그냥 그런 불의에 묻혀가버렸으면 편한 삶을 살아가셨을 텐데 이 나라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옥고도 치르시고, 아직 끝나지 않은 고독한 싸움에 제가 조그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최 씨는 “이제는 분명히 정확하게 그 진실을 밝히고 그 배후세력들을 밝혀내야 이 나라의 또다른 거짓 정권이 들어서지 않을 것”이라며 “힘 내십시오. 이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최서원 씨의 편지 전문. 


변희재 대표님께.


대한민국의 헌정 사상 이런 억울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변희재님의 태블릿 진실규명이 없었다면. 이 기획되고 조작된 국정농단의 일들이 아마도 시작도 못하고 덮어져 버렸을 것입니다. 어찌 이런 일이 만들어지고, 그걸 믿는 국민들이 있었다는 게, 그게 아마도 방송과 언론에서 무작위로 검증되지도 않은 걸 내보낸 덕분일 것이라 생각하니...정말 가슴이 먹먹합니다. 


변희재 대표님께서도 그냥 그런 불의에 묻혀가버렸으면 편한 삶을 살아가셨을 텐데. 이 나라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옥고도 치르시고, 아직 끝나지 않은 고독한 싸움에 제가 조그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어찌 거짓과 왜곡된 것을 대할 때는 확인조차 하지 않고 분개하고, 증오하면서, 거기에 함몰되면서—. 그것이 아니라는 게 밝혀지는 순간 순간은 기억을 돌리려 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는데 무뎌지는건지 참혹할 뿐입니다. 


태블릿PC가 JTBC에서 방송되던 날 저는 독일에 있었습니다. 그때,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저는 그냥 맥이 풀려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어떻게 공영방송에서 확인되지도 않은, 제대로 입수경위를 밝히지 않은 걸 방송할 수 있었을까요? 그 태블릿PC는 JTBC가 주장하는 연설문내지 기타 문건이 들어갈 용량조차 안 되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아주 기초적인 것인데도 확인도 안된 채...JTBC는 입수경위를 저의 건물에서 버려진 걸 찾았다고 하다가, 그 다음엔 독일에 집 쓰레기통에서 발견했다고 하며. 재판에서는 블루K 사무실에서 관리소장이 열어준 사무실 책상에서 입수했다는 모두가 거짓인 것임을 누가 봐도 알 것인데, 그걸 방송하다니—. 믿는 구석이 있음에 이건 뒤에서 거대한 조직이 밀어주고, 탄핵을 염두한 조직적인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그 다음에 검찰은 제가 독일로 피신했다고 하고. 저는 도망친 일도, 그런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무슨 국가기밀을 뽑아내며 국정을 뒤흔든 것 같이 각종 언론에서 쓰게한 원인을 제공한 JTBC의 말도 안되는 수법에 온 국민이 블랙홀같이 빠져든 것입니다. 


이제는 분명히 정확하게 그 진실을 밝히고 그 배후세력들을 밝혀내야 이 나라의 또다른 거짓 정권이 들어서지 않을 것입니다. 


변희재 대표님! 힘 내십시오. 이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입니다. 탄핵으로 너무 많은 것을 잃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조국 사태 이후 공정과 신뢰, 신의가 무너져버린 이 사회의 격추된 공의를 세우셔야 합니다. 그 첫 번째가 태블릿PC의 진실입니다. 


태블릿PC의 이미징파일 복사도 불허하고, 재판에서 보여주지도 않고, 검찰조사 당시도 실물을 보여주지 않은 채 강행한, 이 무지한 수사 기획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왜 국민들은 그렇게 잘못된 것에는 분노하지 않고, 용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태블릿PC의 무모한 조작으로 아무 권력도 가지지 않은 저에겐 비선실세로 국정을 농단했다는 딱지가 붙여져 모든 삶의 모든 걸 잃었습니다. 


저의 딸이 덴마크 감옥에서 3개월 동안, 대사관의 손자를 내세워, 암묵적인 귀국 종용 압박을 받았고, 모든 것을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진실을 쫓는 국민들이, 한편에서 조국의 딸과 아들이 저지른 불법에 대해선 왜 이렇게 관대한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 하늘아래 같은 나라에서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는데. 그걸 정당화 시키는 사람들이 있는지 숨이 막힙니다. 


적어도 JTBC의 태블릿PC 보도 건과 안민석이의 수백조 은닉재산, 몇백개 페이퍼컴퍼니에 함몰된 군중들의 아우성 속에서 그것만 지금 밝혀져도 이 탄핵은 잘못된 것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안민석의 명예훼손 것은 오산 경찰서를 안민석이 지역구로, 본인이 옮겨갔습니다. 제대로 수사는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 대통령 모욕 수사 건은 그렇게 신속히 하더니 벌써 1년이 넘어가는데도 안 수사는 공회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손해배상 청구를 민사로 걸겠습니다. 제가 당한 모든 모욕과 거짓을 꾸민 안민석이에게 국회의원 직을 내려놓고 사죄할때까지 계속할 것입니다. 


변희재 대표님!


변대표님이 지금 진실을 위해 벌이는 투쟁은 어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있었던 역사의 진실 그 어떤 투쟁보다 값진 것입니다. 


왜냐면 모두가 모든 국민 거의 JTBC와 잘못된 언론과 방송의 얘기에 이 나라를, 한 나라의 여성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갔던. 그 얼음판 같은 시기에 진실을 밝히시는 길에 서서 앞장서신 그 소신과 신념이, 저는 놀랍고 경이롭습니다. 함께 묻어가는 신념은 많아도, 불의에 나서는 소신과 신념은 자기 삶을 희생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 나라의 일방적인 독주와 내로남불, 공정과 신의가 없어진 상황에도 그걸 지지하는 세력들이 있다는 게, 그들을 또다시 독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직권남용을 남용해” 죽은 권력을 가혹하게 단죄하면서 자신들은 뒤로 더한 짓을 하는 이 정권에...이제는 정의가 진실이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우리 미래세대에게 떠넘겨진 빚덩어리들의 경제 파국도 이젠 바로세울 때가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포렌식의 참여했던 사람들이 태블릿PC의 진실에 대해 얘기하고 그 거짓의 허구상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 것이 아니었고, 조작되었다는 걸...그걸 조작해서 덮어두고 수사했던 윤석열 사단은 정의라는 이름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일부 정치권도 정의를 논하고 정치를 하려면 과감하게 그 거짓의 배후를 밝히고, 진실을 찾아서 단죄하여야 국민들과 정치에서 빛을 발할 것입니다. 


앞으로 선동되고 거짓된 유혹에 빠져, 죄 없는 변대표님과 무고한 옥살이를 하고 계신 분들이,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에 의해서 풀려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싶습니다. 


제가 진실을 밝히는 데, 자신있게 제것이 아니었고 조작된 것임을 밝히는데 도와드리겠습니다. 힘을 내시고, 가려진 진실에 모두가 앞장서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벌써 5년 세월이 가까워 오는데도 아직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건 이 나라가 그만큼 진실을 향해가는 걸음을 잘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변희재 대표님! 


모든 걸 잃어버리더라도 고통스럽더라도 힘들 내십시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늘 응원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그 마음에 신뢰와 경의를 보냅니다. 


최서원 드림. 

5. 30.  




관련기사 :


[단독]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최서원의 충정...옥중 편지엔 ‘그분’ 걱정만


[단독] 최서원 “개인정보 유출? 검찰은 재판 방해 말고 태블릿 당장 포렌식하라”


[단독] 최서원, 본지에 자필 편지, “김한수, 정호성, 김휘종은 예의가 있다면 입 다물라”


[단독] 최순실, “태블릿PC 쓸 줄 모르며 내것 아니다” 자필진술서 공개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