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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숨겨둔 특검 사무실 존재 확인, “태블릿 내놔”

장시호 태블릿 보관, 윤석열 수사팀이 조작한 증거 이미 확보

박영수 특검의 특검 사무실이 여전히 서초동 서초크로바타워 12층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과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 대표 등은 3일 오후 2시, 서초크로바타워 앞에서 장시호 제출 태블릿(일명 ‘제2태블릿’) 반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애초에 특검은 압수물인 장시호 제출 태블릿을 검찰과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지도 않았다. 서울중앙지검도 장시호 제출 태블릿을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 이에 이동환 변호사는 특검 측에 직접 압수물 반환을 요청했고 법원에도 점유이전금지 가처분신청을 넣었다.

가처분신청에 대해서 법원은 특검 사무실이 여전히 존재하는지, 또 특검에서 실제로 장시호 제출 태블릿을 보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라는 보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특검 사무실이 존재하는 서초크로바타워 측은 ‘기밀유지사항’이라며 특검 사무실의 존재 여부를 알려주지 않았다. 심지어 12층 사무실 표기란도 공란으로 남겨놓았다.


 

이에 결국 변희재 대표고문 등이 이날 기자회견 이후 직접 12층 특검 사무실의 존재를 확인했다. 다만 근무시간임에도 특검 사무실에는 직원들이 없었다. 변 고문 측은 기자회견문도 특검 사무실 문틈 아래로 제출해야 했다.

이동환 변호사도 법무부를 통해 특검 전화번화를 확보, 특검 사무실이 서초크로바타워에 여전히 일부가 남아있으며 특검 사무실에서 장시호 태블릿을 보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현재 특검 측에서는 “박영수 특검이 사임한 뒤, 후임자가 오지 않아, 장시호 태블릿 반환을 결정할 수 없다”며 발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환 변호사는 장시호 제출 태블릿과 관련 점유금지 가처분 소송에 이어 국가를 상대로 반환소송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은 JTBC 태블릿(‘제1태블릿’)과는 달리 최서원이 직접 개통하고 요금 문제까지 처리했다는 수사결과를 당시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 이규철 특검보 등이 주도해 발표했던 바 있다. 이에 장시호 태블릿은 법적 소유권에 대해서는 별다른 다툼 없이 최서원 측에 반환될 전망이다.

현재 미디어워치 태블릿 진상규명단은 장시호 태블릿 역시 최서원이 사용한 것으로 조작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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