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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서’ 출연 변희재 “천공이 한동훈 싫어하는 듯… 한동훈이 코너에 몰려”

김용민 “천공·김건희·강신업, 삼위일체 아닌가 생각될 정도”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스스로 국민의힘 당대표 차출설에 선을 긋고 나선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한 장관은 대권에 야망이 있지만 그가 코너에 몰렸다”는 분석을 내놨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 15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강동서 29회차에 출연해 일요신문이 보도한 천공스승의 대화 녹음 파일과 관련해 대담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3월 이후 천공스승이 유명 연예인 등과 대화를 나눈 녹음파일을 단독 공개했다. 35분 분량의 녹취에는 “윤석열 대통령 출마, 내가 시켰다”, “한동훈이 차기? 택도 없는 소리” 등의 발언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공스승은 한 장관과 관련해 “요번에 당선인이 된 것도 3년이 완전히 안 돼 갖고 내가 조금 처음에는 이렇게 했다. ‘공부를 해야, 해가지고 대통령을 해야 된다.’ 대통령 하는 사람이 스승도 없고 대통령 공부도 안 하고 뭔 X의 대통령이야”라고도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변 대표고문은 “처음부터 한 장관은 (대선주자감이) 아니였다는 것인데, 한 장관이 아닌 이유가 중요하다”며 “공부도 안하고 스승도 없다는 (천공스승의 말은) 한마디로 ‘윤석열은 자신한테 3년을 배웠고, 한동훈은 자신한테 (공부를) 안 배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아마도 천공은 한 장관을 거의 싫어하는 정도인거 같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변 대표고문은 “천공은 이준석 전 당 대표한테도 똑같은 얘기를 했었다”고 짚었다. 천공스승은 지난 1월 2일 유튜브 ‘정법시대’에서 이 전 대표에게 “공부해야 하는 자리에 있어야 한다”, “선배들이 하는 일에 무조건 발목을 잡는 등 내 방법대로 가면 오래 못간다. 이는 스승을 만나지 못한 때문으로 나 혼자 하다 보니 실수도 많이 한다” 등 발언을 했던 바 있다.

변 대표고문은 “강신업 변호사가 한 장관을 비판할 때도 ‘공부를 더해야 된다’(고 했는데) 천공이 이 전 대표과 한 장관에 대해 하는 얘기가 똑같고, 강신업 변호사가 한 얘기도 똑같다”며 “이게 연결되어 있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용민 이사장은 “천공, 김건희, 강신업은 거의 삼자가 삼위일체가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변 대표고문의 말을 받았다. 더불어 공희준 크리에이터는 “메시지적 관점에서 봤을 때 나름대로 팀웍이 잘 이뤄지는 메시지”라며 “메시지가 일치한다는 면에서 자기들 나름대로는 정무 라인이 원활하게 가동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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