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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는 국제 사기극”, 한일 양국 지식인들 내달 심포지엄 개최

거짓 타파는 한일 양국의 공통 과제 ... 양국 지식인들 머리 맞대 해결방안 모색

“위안부 문제는 일본 좌익이 고안하고 한국 좌익이 확산시킨 국제 사기극이다”

시민단체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개조 네트워크’(대표 김학성)가 내달 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회 ‘한일 합동 일본군 위안부 문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합동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심포지움이다.

주최 측은 펜앤드마이크 등 언론사들에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로 “한일 양국 간의 첨예한 외교 현안인 위안부 문제는 실제로는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한국의 좌익 활동가들이 이를 국제적 이슈로 발전시키면서 한일 양국 관계 파탄의 원인이자 두 나라 관계 회복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한일 양국의 지식인들이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국내외적 동향을 분석하고 그 대책을 강구할 목적으로 이번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일 양국의 지식인들 3인이 각 주제로 발표를 한다. 먼저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일본 레이타쿠대학 특임교수가 ‘일본에서 시작된 위안부 문제’라는 주제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위안부 문제의 사법화: 역사논쟁에서 법적 다툼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야마모토 유미코(山本優美子) 나데시코액션 대표가 ‘‘위안부=성노예’이 이용당하는 UN, ILO, 유네스코‘라는 주제로,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조선인 위안부, 어디에서 왔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마쓰키 구니토시(松木國俊) 국제역사논전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위안부의 실태와 일본 학교 교과서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은 ‘한국 초중고 교과서의 위안부 서술 실태와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번 행사의 사회는 요시다 켄지(吉田賢司) 미디어워치 외신 전문 객원기자가 맡을 예정이다. 행사는 방청을 원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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