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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야당 180석보다 소나무당 10명 화력이 더 좋아” 지지 호소

윤석열 정권 심판 강조… “소나무당 후보들, 윤석열 정권 초기부터 싸워왔다”

광주 서구갑에 옥중 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침대 축구하는 야당 180석보다 제대로 싸우는 검투사들 소나무당 10명이 더 화력이 좋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8일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에는 송 대표의 옥중 서신이 공개됐다. 지난 5일자로 작성된 이 서신에서 송 대표는 “송영길 옥중당선과 소나무당 비례원내진출은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검찰범죄정권에 대한 통렬한 반격의 시작”이라며 “하루빨리 끌어내서 법정에 세우자”고 말했다.


그는 최근 법원의 보석 기각과 관련해 “정신적 충격이 컸다”며 “감옥에 더 갇혀있어야 한다는 사실보다 애타게 기다리고 선거운동하고 있는 가족과 비례후보들 당원 동지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소나무당 지지에 대한 간절한 호소와 염원을 국민과 언론에 전달하기 위해 단식을 시작했다”며 “오늘 4일째, 속이 쓰리는 고통이 오지만 윤석열 탄핵의 투쟁의지로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가혹한 윤석열 검찰 독재 초기부터 싸워온 송영길과 변희재 소나무당 후보들 지지를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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