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윤승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성공적인 컴백 콘서트 종료에도 소속사인 하이브 주가가 15% 이상 폭락하며 주당 30만 원이 붕괴됐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하이브의 코스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41% 하락한 주당 29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10%대 하락률을 보였고, 장중 한때 29만 500원까지 떨어지면 29만 원 선을 위협했다.
이날 하이브의 주가 급락은 중동 확전 우려에 따른 코스피 지수 하락에 더해, BTS의 완전체 컴백과 광화문 대형 콘서트 등 호재가 현실화되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하이브의 주가는 BTS의 신곡 발표와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우상향 했다. 지난달에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직전까지 주당 40만 원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다만 BTS의 콘서트 이후 당장 주가 상승을 견인할 추가 동력이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투자 심리에 반영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앞서 BTS는 지난 21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표와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BTS는 ‘아리랑’ 수록곡을 비롯해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대표곡을 선보였고, OTT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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