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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낮아도 흥행 1위 '문근영 파워'?

‘사랑따윈 필요없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사진설명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한장면 ⓒ사랑따윈 필요없어
영화 개봉전부터 ‘캐스팅 논란’등으로 눈길을 받았던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KOFIC(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상망, 222개 영화관, 1519개 스크린)의 13일자 집계에 따르면 개봉 첫주 21만98명의 관객을 모으며 정상을 차지해 ‘문근영 파워’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그러나 2위인 ‘열혈남아’의 19만 6천명과 별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원작인 일본 TBS방송 미니시리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과 비교해 국내판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영화적 완성도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의견이 적지 않음을 감안한다면 흥행 1위의 성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주연배우인 문근영과 김주혁이 같은 나무액터스 소속이라는 점과 극중 호스트역을 맡아야 할 남자 주인공으로서 모범생 이미지인 김주혁은 캐스팅 미스라는 지적도 상당수였다.

한 영화평론가는 “극중 류민(문근영)이 기존의 캐릭터인 국민여동생의 이미지를 벗기에는 류민과 ‘어린신부’의 보은은 너무나 같은 캐릭터로 보여져 너무 이른 감이 있다”고 전했다.

영화를 보고 난 한 관객은 “주인공인 김주혁과 문근영의 나이차가 너무 눈에 띄어 도무지 영화의 흐름을 따라갈수가 없다”며 “대학생이 되었다고 해도 어려보이는 이미지가 강한 문근영이라 성인으로 바라보기엔 아직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적 완성도의 부재와 ‘네티즌이 무서워서’ 키스신도 찍지 못했다는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평가따윈 필요없는 문근영 파워’ 를 얼마나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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