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여성그룹 ‘쥬얼리‘가 연기자 변신을 선언한 원년 멤버 이지현, 조민아의 빈자리를 채워 팬들 곁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그룹 쥬얼리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에 따르면 이지현, 조민아의 빈자리를 음악적 능력을 겸비함 신인으로 채워 ‘NEW 쥬얼리’로 업그래이드해 내년 상반기 5집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는 “쥬얼리 원년 멤버인 조민아 역시 가수 활동의 한계를 느끼고 음악적인 재충전 보다 연기자의 길을 가길 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오랜시간 동고동락한 조민아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재계약 여부를 12월중 원만하게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며 소속사 이전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어 신대표는 “쥬얼리는 박정아, 서인영을 주축으로 하여 새롭게 탄생할 것이며 약 4개월간 진행된 오디션 프로젝트 ”쥬얼리 플러스 원‘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끼를 겸비한 신인들이 이미 맹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이지현, 조민아의 이탈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그룹 쥬얼리는 박정아, 서인영의 원년멤버를 주축으로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그룹 쥬얼리의 멤버인 박정아는 솔로 1집 앨범 ‘yeah'를 히트시키며 가창력을 인정 받았고 MBC 라디오의 황금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다른 멤버인 서인영 역시 내년 1월, 솔로데뷔를 앞두고 음반 녹음과 연습에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그룹 ‘쥬얼리’는 여성그룹의 침체기에 빠진 국내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그룹이었던 만큼 그들의 컴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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