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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도로 민정당이란 말이냐"

"범여권 후보 1위는 본선경쟁력 반영 결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자신에 대한 정체성 검증 논란을 일축했다. 최근 한나라당에서 일고 있는 정체성 논란의 불씨가 자신에게 옮겨 붙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손 전 지사는 6일 오후 KBS라디오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 '민주화운동 경력 등을 문제 삼아 정체성 검증을 요구 받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손학규가 한나라당 그 자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기도지사 시절 4년 동안 일자리 77만개를 만들었다"며 "나의 삶이 한나라당 정체성에 위배된다면 한나라당은 보수꼴통당, 도로민정당이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당 정체성 논란에 대해선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자신이 범여권 대선후보 적합도 1위로 나타난 데 대해선 "통합을 바라는 국민 염원과 나의 본선경쟁력이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지자 중 상당수가 탈당을 해도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질문에 대해선 "개인의 정치적인 세보다 정치 지형이나 정치적 실력에 대한 반영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경제지도자론'에 대해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의식한 듯 "재벌에 헌신했다는 것이 흠이 될 것은 아니다"며 "건설공사 사장의 경험이 경제 전체를 운영할 수 있는 경험하고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sunnyki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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