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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북핵 6자회담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9일 밝혔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회담 분위기가 "여전히 조심스런 낙관"이라고 말하고 이번 회담이 보다 긴 비핵화 여정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를 규정한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해서는 "우선 이번에 합의에 이른뒤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이를 실행하며, 이후 계속 협상을 가속화해 추가 이행을 위한 조치들에 합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려놓은 상황에서 대북 지원이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대해 그는 9.19 합의에 따르면 "이건 미국과 북한간의 양자 협상이 아니다"면서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많은게 가능하고, 그렇지 않다면 가능한게 거의 없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9.19 합의가 행동 대 행동의 단계적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며, 북한이 첫 단계 조치를 취할 경우 6자회담의 나머지 당사국들이 이에 상응하는 초기 조치를 취하는건 이상할게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워싱턴=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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