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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맨유와 2군경기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

미들즈브러 이동국
(서울=연합뉴스) 영국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브러 이동국 선수가 달링턴 록클리프 훈련구장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자료 kimsdoo@yna.co.kr/2007-02-23 12:03:17/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네번째 한국 선수인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2군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동국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2군 북부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대니 그레이엄과 투톱을 이뤄 최전방에 배치된 이동국은 전반 15분께 발리 슈팅을 날렸지만 볼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바람에 골 기회를 놓쳤다.

이동국은 이후 주로 왼쪽 측면에서 뛰며 상대 골문을 공략했으며 파트너 그레이엄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들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으며 후반 시작과 함께 벤 허친슨과 교체됐다.

지난 주말 FA컵 16강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출전할 예정이었다가 경미한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던 이동국은 이날 무리없이 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이번 주말 설기현 소속팀 레딩과 정규리그 경기에서 무난히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 미들즈브러는 키어런 리처드슨, 앨런 스미스 등 1군 출신을 대거 출전시킨 맨유에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2분 이동국 대신 들어온 허친슨이 중거리포를 성공시켜 1-1로 비겼다.

min7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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