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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 펠프스, 800m 계영 우승으로 5관왕

미국의 수영신동 마이클 펠프스가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800m 계영에서 우승, 5관왕에 올랐다.

펠프스를 비롯해 라이언 로히트, 클레트 켈러, 피터 밴더케이로 구성된 미국은 30일 오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800m 계영에서 7분03초24로 우승했다.

미국의 이날 기록은 2001년 일본 후쿠오카 대회 때 호주가 세운 7분04초66의 세계기록을 1.42초 앞당긴 것이다.

계영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한 펠프스는 지난 25일 400m 계영, 27일 자유형 200m, 28일 접영 200m, 29일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5관왕에 오르며 이번 대회 최고 스타로 우뚝 섰다.

특히 펠프스는 400m 계영을 제외한 4개 종목에서 모두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8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펠프스는 31일 접영 100m와 다음달 1일 개인혼영 400m, 혼계영 400m를 남겨 놓고 있다.

남자 배영 200m에서는 로히트가 1분54초32로 애런 페어솔(미국)이 작년 8월 범태평양대회 때 작성한 1분54초44의 세계기록을 0.12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2001년 후쿠오카 대회부터 이 종목 3연패를 일궈내 페어솔은 1분54초80으로 2위에 그쳤다.

평영 200m에 출전한 기타지마 고스케(일본)는 2분09초80으로 우승하며 아시아 수영강국의 자존심을 살렸다. 일본은 경영에서 금 1, 은 1, 동 3개로 4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은 박태환(경기고)이 따낸 금 1, 동 1개로 7위.

여자 100m 자유형에서는 리비 렌튼(호주)이 53초40으로 우승했고 여자 200m 평영에서는 레이절 존스(호주)가 2분21초84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멜버른=연합뉴스) min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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