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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송영길(宋永吉) 사무총장은 2일 미국 민주당의 찰스 랑겔 하원 세출위원장과 샌더 레빈 무역소위원장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돼도 합의안 일부를 수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그렇게 되면 우리도 국회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당 한미FTA특위 위원장인 송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에 출연, "지금 (미국의) 집권세력과 의회세력이 서로 다르기때문에 공화당 정부가 협상해간 내용에 대한 반론이 미국 상하원에서 분명히 나올 것"이라며 "그 경우 (합의안) 수정을 요구할 수도 있는데 그런 걸 미리 차단하기 위해 우리 협상단에서 쐐기를 박아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그러나 한미FTA 반대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회의 비준동의 거부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결과가 나왔을 때 100% 만족스럽지는 않을 것이지만 어차피 FTA는 서로 주고 받으면서 이익균형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 정도면 되겠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지면 부족한 점은 대책을 만들고 경쟁력 강화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극복해야 한다"며 비준 거부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mange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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