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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업 지지율, 한나라 후보에게도 뒤진 3위

목포 서남권 향도 신문 한국 갤럽에 여론조사 의뢰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아 최근 무안신안 국회의원 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은 김홍업씨의 지지도가 신안무안지역에서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등 서남권 지역신문인 항도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29일 무안신안지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유권자71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여론조사결과 이재현전무안군수가 20.7%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김홍업씨는 11.1%의 지지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3.7%)

여론조사결과 출마예상자들에 대한 지지도는 이재현전무안군수가 20.7%,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강성만목포과학대 초빙교수가 12%, 민주당 김홍업후보가 11.1%, 김호산통일농수산 기획위원장이 5.6%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결과 무안출신인 이재현전무안군수는 30대,40대,50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고 무안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신안출신인 한나라당 강성만후보는 신안지역에서 22.4%의 지지를 보여 16%의 지지를 보인 신안출신인 김홍업씨보다 6%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김홍업씨는 전통 민주당 지지층인 50대와 60대에서 높은 지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홍업씨의 출마에 대해 무안신안지역 설문조사자 41.5%가 좋지 않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무안지역은 51.2%가 홍압씨의 출마에 부정적인 반면 DJ의 고향인 신안에서는 부정적인 의견(28.2%)보다는 긍정적인 의견(41.2%)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선거가 무안과 신안간 지역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을 엿볼수 있다.

김씨의 민주당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43%가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고, DJ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45.7%)이 ‘그렇치 않다’(25.4%)는 의견에 비해 월등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번 여론조사에서 김홍업씨가 한나라당 강성만후보 보다 지지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홍업씨 출마에 대한 무안신안 유권자들의 반발여론이 심화되고 있어 4.25 보궐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김홍업씨의 민주당 전략공천에 대해 3일 민주당 박상천신임대표는 당내의견과 현지여론을 판단해 결론을 내리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김홍업씨 출마에 부정적인 현지여론이 제대로 반영될 경우 민주당 새지도부에 의해 홍업씨의 전략공천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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