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한수부터 유영하까지, 이들은 모두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진실을 짓밟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속일 수 있었다. 문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 본인이다. 필자는 2020년 3월말경, 태블릿 실사용자 및 조작주범이 김한수라는 사실을 명확히 밝혀낸 뒤, 세 차례에 걸쳐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 측에 관련 자료를 송부했다. 물론, 유영하와 강용석 등이 김한수와 유착, 태블릿 진실규명을 악랄하게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도 분명히 알렸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 측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수치소에 수감된 몸인 만큼, 당시엔 어쩔 수 없었을 것으로 이해했다. 필자는 2021년 12월초에 이규택, 김경재 등 박 전 대통령의 원로 측근들,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조영환 올인방송 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등 대표적 보수 인사들과 함께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한 조직을 발족했다. 노재봉 전 총리, 현경대 전 의원, 심동보 전 해군 제독 등 보수인사들의 석방 촉구 서명을 받아 신문에 광고를 게재하고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법무부 측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서울, 대구, 부산 등에서 석방 촉구 집회를 열었다. 결국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이원석 검찰총장 등 사법부 주요 인사들에게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 책을 보냈다. 31일 변 대표고문은 ‘나.그.저.알’에 자신의 사인을 담아 보냈다. 김 처장, 송 지검장, 이 검찰총장에게 보내는 책에는 각각 “태블릿 계약서 수사 더 방해하지 마십시오”, “한동훈의 조작 범죄, 체포 수사하세요”, “한동훈을 체포, 수사하십시오”라는 문구도 함께 적었다. 전날 변 대표고문은 ‘미디어워치TV'를 통해 “공수처가 제1태블릿을 잘 수사하던 검사를 날리고 이상한 사람한테 사건을 넘겼는데 이건 명백한 수사방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어차피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나 최태원 SK 회장이 자백하면 다 터지는데 당신들은 직무유기로 감옥가고 싶은 것이냐”라고 엄포를 놨다. 한편, 변 대표고문은 태블릿 조작 문제 등과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책을 발송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법무부장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등에게 책을 보냈던 바 있다. 관련기사 : 변희재 “문재인, 윤석
최근 윤석열 정권은 일본과의 전시(戰時)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한국 정부 산하의 관련 재단이 해당 전시 노동자 측에게 대신 배상금을 지급하고 과거에 이들을 고용했던 일본 기업들이 향후 한국쪽 재단에 사과와 함께 출자를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일본의 유력 시민단체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회장 니시오카 쓰토무)는 지난 27일 “한국 정부의 조선인 전시노동 문제 해결안에 대한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성명(韓国政府の朝鮮人戦時労働問題解決案に対する歴史認識問題研究会声明)” 제하 성명을 발표, 윤석열 정권의 전시 노동자 해법을 일본 측에선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시 노동자 문제는 1965년 한일협정으로 최종 종결된 것으로, 국교를 맺은 나라끼리 국교를 맺을 당시 정리키로 약속한 역사인식 문제로 더 이상 외교문제를 일으켜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날 성명에서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윤석열 정권의 노력에 대해서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본 정부와 기업이 한국의 이번 제안을 받아들이면 큰 화근을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선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의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한수 소송대리인 정새봄 변호사님, 저 변희재는 “JTBC가 보도한 태블릿은 민간인 최서원이 아닌 청와대 행정관 김한수가 요금을 납부하고 사용한 태블릿”이라고 주장하여 JTBC 방송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2018년 5월,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의해 OECD 주요국가 언론인 중에서 최초로 재판도 없이 사전구속된 바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1년간 서울구치소 복역 과정에서도 검찰과 특검이 태블릿과 관련 각종 조작, 날조를 했던 증거를 잡아 결국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 아직도 재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 소위 ‘최순실 태블릿’과 관련 여러 조작, 날조 사안 중에서도, 김한수가 이 태블릿의 통신요금을 처음부터 끝까지 납부해 왔었다는 점을 은폐하려고 검찰과 SKT가 공모하여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를 위조한 사안이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 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건’에서 가장 결정적 사안입니다. 저는 이 태블릿 계약서 위조 건을 확정하기 위해 2022년 1월, SKT를 상대로 2억원대 손배소송을 청구했습니다. 그러자 약 한 달 뒤에 그룹 오너 최태원은 계열사에 불과한 SKT에 직접 회장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로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 책을 보냈다. 변희재 대표는 “2018년 5월, 내가 JTBC 태블릿이 최서원 것이 아니라 김한수 것이라 주장했다는 이유로 사전구속될 때, 윤석열은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 조국은 민정수석, 문재인은 대통령이었다”며, “OECD 주요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언론인이 사전구속되는 상황에 대해 조국 수석과 문재인 대통령이 몰랐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변 대표는 “태블릿 조작은 박근혜 정권 때 시작되었지만, 그 조작의 진실을 밝히는 언론인에 대한 구속은 문재인 정권에서 벌어졌고, 문재인은 그런 짓을 벌인 윤석열을 검찰총장에 앉히며 영전시켰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이제 윤석열과 한동훈이 저지른 모든 조작 범죄가 다 드러난 상황에서, 저들에게 검찰권력을 쥐어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사안 아닌가”라며 문제제기했다. 변 대표는 “문재인 씨가 책방을 연다고 하는데, 내 책(‘나.그.저.알’)을 보내주겠다. 이 책을 받고도, 모른 체 한다면, 바로 문재인 정권 당시 윤석열과 한동훈 콤비가 저지른 보수 인사 200여명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태블릿 조작 의혹과 관련해 “태블릿 관련 SKT 이동통신 계약서 위조 관련 모든 것을 자백하고, 배후와 공모세력을 실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최태원 SKT 회장에게 발송했다. 27일 변 대표고문은 공문을 통해 최 회장에게 “귀하는 태블릿 계약서 위조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공작을 벌였다”며 “이번에 SKT측에서 저 위조를 가리기 위해 김한수와 공모해 추가로 샘플계약서까지 위조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공수처가 SKT에 대한 압수수색, 그리고 관련자 및 최태원 귀하에 대한 체포 수사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SKT는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국정농단’ 재판, 본인 변희재 관련 ‘JTBC 명예훼손’ 재판에 김한수가 위조한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를 제출했다”며 “본인은 2020년 5월 19일에 최태원 귀하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그리고 2020년 6월 11일에 최태원 귀하를 대상으로 한 고발장을 통해, SKT가 법정에 제출된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가 위조되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렸다”고 짚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태원 귀하는 이를 조사, 검토하기는커녕, SKT의 회장으로 취임하고선 본인의 또 다른 재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과거 조작수사 전력을 폭로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 출판기념회가 25일(수)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 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원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박명규 전 MBC아카데미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박동희 스포츠춘추 대표,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 박지훈 짤짤이쇼 진행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첫 번째 축사자로 나선 김경재 전 총재는 “변희재는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공헌을 한 사람”이라며 “태블릿PC에 대한 말도 안되는 장난으로 인해 역사가 많이 왜곡됐는데, 변희재는 옥고를 각오하면서까지 용기 있게 싸운 사람에 대한민국에 별로 없다”며 변 고문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김 전 총재는 “나는 변희재라는 사람이 앞으로 이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를 주목하면서 격려하는 입장”이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축사자로 나선 최대집 전 회장은 ‘나그저알’의 내용을 간략히 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자신의 저서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극소수 틀딱들 상대한 책에 불과하다”고 폄하한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26일 변 고문은 공문을 통해 “홍준표 귀하는 귀하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의 꿈’ 사이트에 올라온 ‘홍시장님 한동훈 법무장관과 윤 대통령한테 전화때려서 변희재란 놈이 허위사실로 음모론 편다고 저 사람 빨리 구속시키라고 제안해 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는 글에 대해 ‘극소수 틀딱들 상대한 책에 불과합니다’라며 맞장구를 치며 허위음해를 선동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홍준표 귀하에게 묻는다. 홍준표 귀하는 과연 본인의 책을 정독해보았는가”라며 “홍준표 귀하는 과연 본인의 주장이 허위사실에 의한 음모론이란 확실한 증거를 갖고 본인과 본인의 책에 대해 비방에 나섰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한동훈의 각종 조작날조 수사에 의해 구속이 되고 탄핵까지 된 인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며 “그런 박 전 대통령의 정당에서 당대표, 대선후보를 역임하고 또 대구광역시장까지 된 인물이, 윤석열·한동훈이 자행한 박 전 대통령 대상 조작수사의 진실을 과학적으로 규명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의 태블릿’이라고 알려진 기기의 이동통신 신규계약서가 검찰과 SKT, 김한수의 공모에 의해 날조됐다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 SKT측이 해당 계약서는 날조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법원에 증거로 새로 제출한 계약서도 날조된 것이라는 사실이 이번에 완전히 확정된 것. 2016년말 탄핵정국 당시, 검찰과 SKT 등은 JTBC가 ‘최서원의 것’이라며 특종 보도한 태블릿 기기의 통신요금을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2012년 개통 이후 계속 납부해왔었던 사실을 은폐했다. 그러면서 관련 통신 신규계약서 서류의 내용도 이에 맞춰 김한수 개인이 아닌 김한수의 회사인 마레이컴파니 법인카드가 자동납부해온 것으로 날조했다. 태블릿을 ‘최서원의 것’으로 못박기 위해서였다. 변희재 고문은 작년 1월에 SKT를 상대로 2억원대 손배소송을 제기했다. 태블릿이 실제로는 ‘김한수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정하는 내용으로 관련 통신 신규계약서가 날조되어 자신이 현재 피고인 신분인 JTBC 명예훼손 형사재판에서 1심 유죄 선고를 받는 등 불이익을 겪었다는 사유다. 하지만 SKT는 이 소송과 관련해 법원 측에 답변을 하는 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회장으로 활동했던 이기명 ‘팩트TV’ 논설위원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 대해 “지식인의 진정한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극찬했다. 이기명 논설위원장은 지난 25일자 ‘광주in’에 게재된 ‘[이기명 칼럼] 검찰의 노예신세, 누가 풀어준 줄 아느냐’ 칼럼을 통해 “변희재의 요즘 모습을 보면서 지식인의 진정한 용기를 보고 더 없이 기분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 논설위원장은 “요즘 변희재의 말과 행동을 보면 일치한다”며 “어제 (변희재가 나오는) 유튜브를 봤는데 한동훈에게 쏟아놓는 호통을 들으며 한동훈이 기절이나 하지 않았는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용을) 다 기록했으면 좋겠지만 내 머리가 나쁘다. 요약한다. ‘동훈아. 날 고소해라. 구속해라. 내가 재판받으면 너도 나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내 앞에서는 거짓말 못할 것이다. 박살난다. 어디로도 도망도 못 갈 것이다. 법무장관이란 자가 어딜 도망가느냐’ 대충 이런 의미”라며 “말도 틀리지 않지만 속이 후련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검찰이라면 죄도 없이 벌벌 떠는데 저토록 자신있게 호통치는 변희재의 용기도 대단하지만 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윤석열·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범죄를 기록한 책,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에 공동으로 자필서명을 하여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보냈다. 변 대표는 25일자 김용민TV ‘변희재 폭탄발언 "나경원 주저앉힌 김건희,다음엔 윤석열 쫓아낼 듯"’ 제하 프로그램에 출연, “최근 민주당 원로 정치인으로부터 이재명 대표에게 책(‘나.그.저.알’)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김용민 이사장도 함께 서명을 해달라”고 제안, 김용민 이사장도 흔쾌히 동의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 대표는 “(태블릿 조작 사건은) 윤석열·한동훈이 검사 시절 대통령을 수사하며 자신들의 사익과 출세를 위해 증거를 조작날조한 사건”이라며 “이런 범죄자들이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을 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야당 대표로서 반드시 검증을 해서 저들에게 정치적,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대표에게 보낼 책 ‘나.그.저.알’에 자필 서명을 했다. 김용민 이사장도 “이재명 대표 본인과 민주당을 지키고,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릴 강력한 한방의 무기”라고 하면서 책에 자필 서명을 했다. 변 대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과거 부통령 시절에 기밀문건들을 개인적인 장소로 옮겼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중이다. 한국계인 로버트 허(Hur) 전 검사가 지난 12일 특별검사로 임명되면서 국내 언론도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건 유출 사실이 처음 알려진 시기가 중간선거 직전인 지난해 11월 2일이었다고 밝혀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문건 유출 논란 당시, 미국 법무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을 즉시 압수수색하면서 피의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랬던 법무부가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건 유출과 관련해서는 두 달이 넘도록 기밀을 유지한 셈이다. 미국의 유력 종합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이하 WSJ)은 20일(현지시간) 편집위원인 킴벌리 앤 스트라셀(Kimberley Ann Strassel)의 칼럼 “기밀문건에 대한 美 법무부의 이중잣대(The Justice Department’s Double Standards on Classified Documents)”을 게재했다. 스트라셀 편집위원은 서두에서 “백악관은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