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시인이 그의 네 번째 시집 『나이 마흔 넘은 진짜 총각이 쓴 연애시』를 출간(도서출판 신세림, 192쪽)했다. 제 1부[사랑, 그 아름다운 이름], 제 2부[별 ・ 달 ・ 눈 ・ 비], 제 3부[계절, 그 아름다움 위에], 제 4부[바람과 어둠], 제 5부[삶과 자화상], 제 6부[이별, 그 깊은 그리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41편의 비교적 많은 시편을 수록하고 있다.지난 노무현 정권 당시 필화 사건을 겪으며 구속되기도 했던 정성태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사랑과 이별 또는 고독이라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를 집요하게 다루고 있다. 이성 사이의 감정적 기복을 다루고 있는 연애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그러나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필체를 통해 남녀 간의 사랑이 갖는 아름다움과 슬픔의 미학을 주옥같은 언어로 잘 그려내고 있다. 이승철 시인(한국문학평화포험 사무총장)은 [사랑의 가치에 매혹 당하다]라는 제목의 해설을 통해 “사랑의 출발(만남)과 그 참된 의미, 사랑이 인간에게 안겨주는 환희와 욕망과 고통의 과정, 그리고 사랑이 필연적으로 야기하는 남녀 간의 맺음과 파탄(이별)이라는 주제를 끈질기게 천착한 연시집(
2008년 무자년 대한민국은 새해 벽두부터 계속되는 잔치판으로 왁자지껄한 분위기다. 잃었던 권력을 10년만에 되찾은 보수세력들이 한풀이식 자축 잔치판을 주야장창으로 열고 있기 때문이다. 태안 유조선 기름 유출사고 피해를 입은 어민이 목숨을 끊고 날품으로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던 망국환란의 희생자 서민 일용직 노동자 40명이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 사고로 떼죽음을 당한 대참사가 발생하였어도 정권탈환 잔치만큼은 멈추지 않는다. 1월11일 대선승리 훈수 공로를 자축하기 위한 김영삼 전대통령이 700여명의 아랫것들의 옹위를 받으며 호화로운 호텔 팔순 축하잔치를 뻑적지근하게 벌인다고 하여 보수꼴통들은 두손을 모아 천수를 기원하면서 부러움의 극치라며 찬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들이다. 특히 정권탈환의 주인공인 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의 정치적 기반인 경상도 전역은 승리의 환호성 물결에 떠나갈듯 한다고 한다. 경부 대운하 건설 선물로 낙동강이 관통하는 경상남북도 일원은 땅값 상승과 지역개발 기대가 곱빼기로 겹치면서 동산만큼 부풀어 오른 김칫국식 헛배 때문에 사람들이 바로서지 못하고 굴러 다닌다고 한다. 그렇잖아도 역대 경상도 정권의 집중개발 덕분에 경제적,정치적으로 호
연예 기획사'와 '권력 기획사'의 맞춤형 스타 요즈음 떳다하는 스타급 가수,탈렌트,영화배우들은 거의 대부분 연예계의 권력집단으로 군림하는 '연예 기획사'가 만들어낸 맞춤형 스타들이다. 과거에는 예능적 재능을 바탕으로 자력으로 톱스타로 성장한 자수성가형 연예인들이 많았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오늘날은 자력에 의한 성공이 구조적으로 거의 불가능 하도록 연예계 환경이 급변하였다. 당연히 개천에서 용나는식의 스타탄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연예계에서 성공하려면 돈과 조직,영향력,정보력,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예계 질서를 좌지우지하는 거대 공룡 권력집단인 연예기획사의 기업적 수익제조기 연예스타 생산과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으며 업그레이드 될때 톱스타로서의 위상을 굳힐 수 있다. 이러한 스타 제조 과정을 거친 연예인들은 국민스타로서 인기를 구가하면서 돈과 명예를 거머쥐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모두가 연예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사는건 아니다. 특히 연예기획사가 재능보다는 돈과 조직,영향력 홍보기법을 동원하여 만들어낸 기획스타의 경우 한창 잘 나가다 스캔들 한방에 추락하는 경우가 많다. 검증 과정없이 연예권력 장악과 이익에 눈이 어두워 마
친노 정계개편 포기한 노대통령 2단계 대선전략 노무현 대통령이 그동안 2개월 넘게 지켜오던 침묵을 깨고 짝퉁 친노정권 재창출을 위한 제2단계 정치공학적 프로젝트에 불을 지폈다. 노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을 친노정당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열린당 사수파와 친노신당 창당을 대비해 결성하였던 정치적 친노 완장부대 '참평포럼'과 기존의 홍위병 부대인 노사모를 포함한 친노세력 중심의 정계개편을 바탕으로 짝퉁 친노정권을 재창출한다는 정국시나리오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열린당과 친노정당으로는 정치적 미래가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여기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시대정신과 국민여망을 들어 양당제를 바탕으로 한나라당 후보와 일대일 대결구도로 대선을 치러야 민주개혁 평화세력이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범민주세력의 대통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통합에 동조하는 통합파들이 대거 탈당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대통합이 대세를 이루자 친노정당식 정계개편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민주당과의 당대당 통합은 지역주의와 구태정치로 회귀하는 '도로 민주당'이 되기 때문에 절대 불가하다는 노대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6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던 친노정치 결사체 '참평포럼'특강에 초청연사로 참석,4시간 넘게 강연을 하고 그후 개최되었던 친노정치 팬클럽 '노사모' 전국대회에 영상메시지를 보낸이후 2개월 동안 대선과 관련하여 일체의 정치적 발언을 중단하였다. 사사건건 정치개입 발언으로 정국을 흔드는 방식을 통해 주도권을 장악해야 직성이 풀리는 노대통령으로서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문제,한미 FTA추진,아프가니스탄 개신교 선교단 피랍사태,2차남북 정상회담등 초대형 국정현안 때문에 정치에 신경쓸 여유가 없는 상황때문인지 모르겠다. 아니면 주위에서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대선정국에 계속 개입하면 정권재창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해옴에따라 침묵코드로 전환한 것인지 정확한 내막은 알 수 없어 억측이 구구하였다. 지난 8월2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세균 전 의장등 열린우리당 전 지도부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노대통령을 겨냥해 "민족적 남북정상 회담을 정략적 특검을 통해 상처를 주고 민주당 분당으로 전통적 지지층을 분열시킨 일과 사태의 본질이 김영삼정부 안기부 도감청극인데도 국민의 정부
조선일보 김창균 정치부 차장이 쓴 이라는 칼럼이 6월20일자 조선일보 오피니언 면에 실렸다. 대선정국이 마악 불붙기 시작한 시점과 관련지어 볼때 제목부터가 하수상 의미심장하여 정치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도저히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만큼 시선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내용인즉슨 예상했던 역시나를 벗어나지 못한 역시나였다.아마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정치성향을 같이하는 사람들은 대다수 같은 느낌을 받았으리라 여겨진다. 그러나 이처럼 부정적인 반응과 달리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정치,이념적 성향을 같이하거나 지역적 유대감을 갖는 진영은 칼럼 내용에 대해 적극 동의함은 물론 우월감과 대리만족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정치적 선정성이 노골적이고 자의적인 왜곡을 그럴듯하게 사실인양 꾸며 놓았기 때문이다. 김창균 차장은 DJ진영의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2007년 범여 대선후보 경선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자식들이라 할 수 있는 정동영,김근태,이해찬,한명숙,김영환,한화갑,추미애등 대선 출마자들이 자기 브랜드도 없이 극히 낮은 몽당 지지율로 뒷전으로 밀려나 들러리 신세로 전락한 가운데 외부에서 전입해온 김영삼 전
무려 7명의 후보가 난립하여 자웅을 겨루었던 4.25국회의원 무안,신안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둘째아들 김홍업 후보가 당선되었다. 득표율 49.7%를 득표한 김홍업씨는 최대 경쟁자였던 전 무안군수 출신의 무소속 이재현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승리의 영광을 쟁취한 것이다. 김홍업씨의 국회의원 도전에는 곡절과 난관이 많았다. 출마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마자 거센 비판이 강호를 뒤덮었다. 아태재단 부이사장으로 있던 시절 재단 운영자금과 관련한 40여억원의 불법자금 수수문제로 사법처리된 전력이 문제가 되어 호된 비판을 받은 것이다. 자신의 민주화 투쟁으로 인해 안기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하는등 핍박과 탄압을 받았던 자식이 명예회복을 하겠다며 출마하겠다는데 마냥 말릴수만 없는게 부모의 심정이라며 출마를 용인하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도 첫째 아들인 김홍일 전 의원이 아버지 후광으로 세차례 국회의원을 지낸것도 모자라 홍업씨까지 권력을 대물림시키려 한다는 비판에 시달렸다.홍업씨 공천문제는 4월3일 치러진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과정에서도 주요 이슈가 되었고 조순형 전 대표까지 지속적으로 홍업씨의 민주당 공천이 잘못되었다며 강
김환태 (웹진 센터포스 대표) ='성장-분배 조화 이루게 경제집단, 계층간 조정 리더십 발휘를' '규제완화, 투자촉진 등으로 경제 선순환 구조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노사정위, 여러모로 도움...폐지는 안돼' '공존적 실용주의로 북한 문제는 민족적 관점에서 접근해야'발제문에 제시된 경제 살리기 차원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감이 간다. 다만 전체적인 내용이 우파적 자본주의 시장 경제적 관점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한국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으로 유일한 대안이 될지는 솔직히 의문이 간다. 물론 세계화, 정보화, 다원화, 개방화라는 세계적 협력 시대에 자주노선 보다는 시장경제에 입각한 개방적 실용주의 리더십이 설득력을 갖는 건 사실이지만 천박한 자본주의가 초래한 사회적 병리증상이 우리사회의 위기의 한 원인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절대적 해결책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 기초하여 거듭 발제문에 공감하면서도 한국적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관련하여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경제적 이해집단 간 조정 리더십이다. 발제문은 성장형 경제 살리기 리더십을 유일한 대안으로
정략 부인 기자회견, 그러나 개헌은 노대통령 권력욕의 산물이 분명 노무현 대통령은 1월 11일 긴급 기자 회견을 자청하여 대국민 개헌 선전전을 전개하였다.노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개헌의 당위성을 장황하게 되풀이 설명하고 야당이 개헌의 전제조건으로 당적이탈을 요구할 경우 탈당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그리고 임기단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고 개헌안이 부결되더라도 불신임과 연계하여 사퇴하는일도 없을 것이며 개헌안 제안에 어떠한 정략도 있을수 없다면서 정략적 개헌설을 극구 부인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당위성과 진정성 호소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안희정 측근에서 작성하였다는 개헌제기 정국관리 문건에서 보듯 개헌 제안이 정략적 차원이 아니라는 노대통령의 말을 믿기가 어렵다.오히려 국민의 70%이상이 개헌을 하려면 다음정권으로 넘겨야 한다는 여론을 무시하고 기자회견까지 자청하여 개헌추진에 집착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그의 권력중독 증세가 가히 구제불능 수준이라는 사실을 또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환각증세를 보이고 있는 치유불능의 권력 중독앞에 국민과 국가,국정이 안중에 있을리 만무하다
노무현과 친노직계 배제한 통합신당 김두관,안희정등 노빠 핵심의 신당파 공격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연애편지는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신당파와 친노직계 당사수파, 노무현대통령과 김근태 당의장간 통합신당을 둘러싼 이전투구식 진흙탕 싸움이 전면적인 권력투쟁 정쟁으로 치닫고 있음을 반증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여당의 비극은 민주당 분당에 있다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로 촉발된 열린당내 통합신당론이 노무현정권 창출 최대 공신이자 열린당 창당주역인 정동영, 김근태, 천정배, 김한길등 여당 핵심인사들이 민주당 분당 잘못과 열린당 창당 실험실패를 공개적으로 인정하면서 이념을 같이하는 민주, 평화, 개혁, 통일, 번영세력의 대통합을 통한 신당창당을 기정사실화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른 것이다. 이들 통합신당파가 추구하는 대통합 신당은 이념을 같이하는 모든 민주 평화세력을 포괄하되 전통적 지지기반을 양분하고 있는 민주당과 그리고 대선 유력주자인 고건 전 총리와의 통합을 전제로 이미 실패한 것으로 검증이 끝난 노무현 대통령과 친노세력을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물론 노무현대통령이 지난날 민주당 대통령후보 당내 경선초기 가장 먼저 지지를 선언하는등 정치적 운명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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