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올초부터 순천시장에 출마한 인사가 갖고 있는 시정발전에 대한 여러 생각과 구상들을 검증할 것을 누차 촉구한 바 있다. 순천시장에 나선 인사라면 적어도 순천시정의 전반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순천시의 최대현안사업인 정원박람회 문제에 관해선 본인의 입장을 분명하게 갖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언론이나 공공의 포럼에서는 후보들을 초청해 이런 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정확히 검증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물론 최근 일부 방송에서 방송토론회 자리를 통해 후보들의 생각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는 했지만 시간제약 등의 이유로 수박 겉
순천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조충훈,진보당 이수근, 무소속 이은,무소곡 박광호,민주당 허정인 후보 오는 4.11 순천시장 출마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5명이 출마한 가운데 이들 후보들의 자질과 식견을 검증하는 쟁점토론회가 20일 오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순천 에코그라드 4층에서 열린다. 인터넷신문 데일리안광주전라과 프라임경제신문, 양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2013순천만정원박람회의 연기 논란 그리고 순천만PRT(소형경전철)의 사업여부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포탈동영상 녹화를 통해 수십개의 영상기사로 나눠 기사화 될 예정이다. 특히 답변시간을 1~2분씩 엄격히 제한하는 방송토론회와는 달리 충분한 시간여유를 갖고 쟁점에 관해 후보자들간 논리전개와 27만 시정을 이끌 식견이 드러날 전망이다. 토론 참석자는 민주통합당 허정인, 통합진보당 이수근, 무소속 조충훈.이은.박광호 후보 등 5명이다. 이 가운데 일부 후보는 짜장면을 시켜먹더라도 끝장 토론을 벌여 논리허점을 낱낱이 까발리겠다고 벼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최 측은 &qu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후유증이 민주당의 대선가도 국면에서 결정적인 발목을 잡을 것으로 진단됐다. 자칫 대규모 재보선 선거를 치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주전남에서 불법ㆍ탈법 경선과정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그 심각성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지지층이 핵분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당수 지역에서 공천탈락 현역의원들의 무소속 출마는 기본이고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어 예측불허의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불과 몇백차 차이로 낙선한 후보들의 경우 경선결과에 승복할수 없는 증거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앙당의 재심이 진행 중이고 일부에서는 가처분을 신청으로 이어져 결국 대규모 재ㆍ보선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결국 연말 대선정국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관측이다. '차떼기' 경선의혹의 불거진 전남 고흥ㆍ보성 선거구에선 장성민 후보 측이 “김승남 후보 진영이 관광버스와 영업용 택시를 이용, 노인들을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찰에 관련 수사를 요구하며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장 후보는 버스가 선관위 앞에 도착해 선거인단이 내리는 모습 등을 찍은 사진을 중앙당에 제출하고 재심을 요청한 상태다. 그는 “자신의 비서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광주지부(MBC 노조 광주지부)는 19일 공정방송 실현을 위해 김재철 사장은 즉각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BC 노조 광주지부는 이날 오전 광주MBC 정문 앞에서 파업 50일 기자회견을 열고 “MB정권의 하수인인 김재철 사장을 몰아내고 MBC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야말로 언론인의 소명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MBC를 되찾고 싶은 염원이 날로 뜨거워지는 만큼 노조에 대한 탄압도 악랄해지고 있다”며 “김재철 사장은 제대로 된 방송을 하자는 후배들에게 무더기 해고와 징계로 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BC 노조 광주지부는 “모든 직원을 계약직화 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외주화하겠다는 것은 노조의 정당한 단체행동을, 나아가 노조의 존재 자체를 무력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주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은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MBC를 폐허로 만든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MBC 경영진은 노조에 대한 부당해고와 징계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여야 정치권은 공영방송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의지를 밝히고 이를 선거 공약과 정책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해남ㆍ완도ㆍ진도 지역에서 오는 4ㆍ11총선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김영록 현의원, 새나라당 명욱재, 무소속 김홍철ㆍ이영호ㆍ민병록ㆍ양동주 박사 등이며 민주통합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고려중인 윤재갑 전 해군소장 등 7명이다. 이들 중 김영록ㆍ이영호 전의원은 완도출신이며, 나머지 예비후보는 모두 해남출신이다. 지난 13일 해남출신 무소속 김홍철ㆍ민병록ㆍ양동주 예비후보는 군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원칙적으로 단일화 한다는 합의를 했다. 단, 구체적인 단일화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한다는 설명을 하면서. 민주통합당 박광온ㆍ윤재갑예비후보는 컷오프 실시 전 컷오프 후보가 경선에 진출한 후보를 적극 돕는다는 합의아래 박광온 예비후보가 경선에 진출하자 윤재갑 예비후보는 박 후보를 지원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치러진 민주통합당 해남ㆍ완도ㆍ진도 경선에서 김영록 현의원으로 결정되자 윤재갑 예비후보측은 주변에서 무소속 출마를 권유한다는 명분으로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한다. 15일 윤 예비후보측 모 인사는 19일-20일 사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안다고 말해 이미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자 무소속 단일
민주통합당 후보로 순천 국회의원에 출마한 노관규 후보가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노 후보는 오는 19일(월요일) 오후 2시 순천시 연향동 조은프라자 1층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와 순천곡성 민주당 시도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중앙시장에서 손학규 전 대표와 노관규 후보의 재래시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해남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못자리용 상토사업에 대한 농민들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전혀 하자없다"고 주장하는 해남군, 그리고 강 건너 불구경하는 해남군의회, 급기야 북일면 농민들이 머리띠를 두르기로 했다. 지난해 북일면 지역에서 못자리용 상토 지원 사업과 관련 해당 농민들에 따르면, "군에서 내린 지침에 따르지 않은 북일면 농민들에 대해 올해 상토 지원 사업은 타 면지역과 차별화 한다는 군 방침에 따른다는 합의를 했다고 하지만 이는 그 해 상토와 관련 군 지원을 포기 한다는 것이지 지속적으로 불이익을 받겠다는 것은 해남군의 주장일 뿐"이라는 것. 해남군 상토사업 담당의 설명에 따르면, “구제역 때문에 내린 결정으로 군 전체에서 군의 방침에 따랐는데 유독 북일면에서는 기존 공급업체를 고집해 차 후 패널티 적용을 구두로 통보했다”며 "이는 당연한 것" 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올 2012년도 해남군에 못자리용 상토 공급업체로 부농ㆍ성화ㆍ서울바이오 등 3개 업체가 선정되고 해남군은 못자리용 상토지원 사업으로 지난해에 비해 20% 가까운 예산을 삭감하여 전체 지역에 배분하면서 북일면은 패널티를 적용하여 다시 20%정도를 삭감하는 "소인배다운 행정을 펼쳤
“광양지역에서 기업 괴롭히는 세력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 우리 포사모(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광양지역 일부 노동단체와 환경단체가 16일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포스코를 방문해 시위를 벌였다는 소식에 심한 우려를 표명한다. 게다가 이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정준양 회장이나 전임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에 대해 공공연하게 연임 반대운동을 펼쳤다는 소식에 대해선 해당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지역의 기업투자 유치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 최근 광양지역 민주노총 등 일부 단체가 주도해 “영업이익의 10%를 내놔라”고 요구행위는 건전한 환경운동이나 노동운동의 범주를 벗어나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있는 도를 넘었다는 게 세간의 평이다. 더군다다 이들이 이런 요구를 정당화 시키기 위해 영업이익 10%와 잉여금 10%를 사회에 환원할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자본주의시장 경제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일 뿐만아니라 법치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의 일부단체가 이런 사회환원을 명분삼아 지역의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투쟁에 나선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 포사
모두 40여건 공약 제시...시민 맞춤형 생활공약 눈길 끌어 맞춤형 공약으로 시민 생활형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조충훈 후보가 15일 여수MBC가 주관하는 순천시장 예비후보 초청토론회에서 메니페스토 정책선거를 인정받았다. 메니패스토(manifesto)란 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당선 후 공약을 지켜 나가도록 하는 의미의 참공약 시민운동을 뜻한 것으로, 조 후보는 모두 40여 개가 넘는 공약을 준비, 현재까지 총 18개의 생활형공약을 발표하면서 정책선거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 도중 박광호 후보는 조 후보의 정책들을 치하하고, 시민들을 위해서는 철저한 정책선거가 치러져야 한다고 공감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후보자 토론회는 조 후보의 시정 경험과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동안 조충훈 후보는 시민들에게 검증을 받아 진정한 메니페스토 선거에 임하겠다”는 포부로 순천시를 4대권역 7대 영역으로 나눠, 공약을 준비해 발표하면서 시민 생활형 공약 발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조충훈 후보는 지난 2월 22일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순천 상권 경기 활성화를 약속하고,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수사의뢰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섰다. 16일 전남교총과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어려운 전남교육의 난제를 해결하고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장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며 "정치적 의도에 따른 흠집내기식 표적수사가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교총은 "전 근무지인 순천대 총장 재직 때 있었던 일로 모처럼 소통과 화합의 전남교육이 후퇴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장 교육감은 공약한 정책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감동하는 전남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은 "검찰은 선거를 앞둔 지금 장만채 전남 실용교육감의 표적 수사를 당장 중단하라"며 "장 교육감의 업무추진비와 대외활동비, 교직원에 대한 기성회수당 인상 등은 모두 학술장학재단의 정관에 의거한 정당한 절차(이사회 의결 등)를 통해 집행됐고 대외활동비에 대한 처리지침이 없는 것은 사용목적의 필요성을 의결로서 갈음함이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전 교조 전남교육희망연대, 전남진보연대 등 3개 단체는 지난 14일 공동성명을 내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검찰 수사의뢰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16일 장교육감은 교과부의 검찰 수사의뢰는 악의 집단이 '검은 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일 전망이다. 장 교육감은 교과부의 검찰 수사 의뢰에 대해서 "잘못한 것이 있으면 교육감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상응한 책임을 지겠지만 만약 음모라면 양심 세력과 함께 악의 그림자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통상적으로 업무추진비는 정산처리 하지만, 대외활동비는 대학간 무한경쟁 체제와 국책사업, 약대유치, 광양캠퍼스 이전 문제 등 특수업무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았던 것은 대외활동비 책정 과정에서 대학 이사회 의결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사결과 중징계 사안은 그냥 놔두고 성과급 부당지급이나 대외활동비 등 경징계 사안에 대해 수사의뢰를 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며 "(자신에 대한) 검찰의 5개월째 내사는 악의 집단의 검은 손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른바 '진보교육감 흠집내기', '검찰의
(목포=이원우 기자)“목포시의 책임자가 공개적인 사과가 있을때 까지는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사봉을 잡지 않겠다” 전남 목포시의회 297회 임시회가 파행을 겪으며 표류하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16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창수)가 이번 임시회 동안 위원회에 상정된 부의안건 심의를 거부하면서 묵은 감정을 드러내 시의회가 연일 시끌시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파행은 목포시와 시의회가 성과와 공적을 다투면서 일어난 감정대립이어서 시민들의 맹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목포시의회와 집행부는 지난해 11월 목포 BTL하수관거정비사업에 대한 공사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적사항 22건에 따른 하자공사 감액분 9억2,000만원이 발생하자 예산절약에 대한 공적을 서로 홍보하며 양보 없는 감정대립을 시작됐다. 박창수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은 “클린연구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공사현장을 방문한 결과 현장소장과 감리도 상주하지 않고 시방서도 무시한 공사를 지적하며 현장을 점검해 예산을 절약했는데 마치 목포시가 자체감사를 통해 감액한 것처럼 도시건설위원회에 허위보고 했다”며 “목포시의 책임있는 공식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박 위원장은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지역중소기업의 수출시장개척과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올해부터 해외전시박람회 및 무역보험보증료 지원을 확대하는 등 통상진흥시책을 개선 시행한다.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참가 기업에는 업체당 600만원 한도내에서 참가비를 지원하되, 부스료의 경우 종전 70%에서 100%로 상향하고, 항공료와 운송료는 각각 50%씩 신규 지원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수출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부담을 해소시켜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보증료도 업체당 300만원(무역업은 200)한도내에서 지원하되, 종전 7종의 보험에서 해외시장개척보험, 수출원자재수입보험, 해외채권추심대행수수료 등 3종의 보험을 추가해 총 10종의 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 또한,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수출일 기준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보험보증료 지원 한도액 10%를 추가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지원정책을 강화했다. 이들 사업의 지원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2,000만불 이하로서 광주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수출업체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시 홈페
지난 14일 해남ㆍ완도ㆍ진도지역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해남 출신 박광온 예비후보가 탈락되면서 해남출신 무소속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졌다. 완도출신 김영록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최종 결정되면서 지난 13일 김홍철ㆍ민병록ㆍ양동주 무소속 예비후보 간 단일화 한다는 합의는 있었지만 단일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던 만큼 모두가 자신으로 단일화를 바라고 있는 실정에 놓이게 됐다. 모두가 출마하면 공멸한다는 인식을 함께 공유한 세 예비후보는 단일화 합의 과정에서 윤재갑 예비후보의 민주통합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경계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왓으며, 이들이 염려한 가능성이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윤 예비후보의 움직임이 초미의 관심으로 떠 오른 것. 이 와중에 윤재갑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경선과 관련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경선결과는 현역의원에 유리한 전형적인 조직과 동원선거의 결과이며, 정치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지역민의 민심을 담지 못했다”고 비판적인 발표를 했다. 또한, 16일 윤 예비후보측 관계자에 따르면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20일쯤이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무소속 출마가 기정사실로 알려졌으며
제21회 초의문화제를 앞두고 차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모전이 실시된다. (사)해남다인회(회장 윤형식)는 해남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글씨ㆍ차그림 공모전을 갖는다. 차 글씨는 한글과 한문, 각체로 주최 측이 정한 문구이며, 차 그림은 차밭, 차나무, 차꽃, 찻그릇, 초의선사 동상 등 차와 관련된 내용으로, (사)해남다인회에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차의 성지 해남의 차문화 발전사를 다룬 ‘해남의 차문화’ 독후감도 공모한다. 독후감은 “해남의 차문화” (곽의진 저/해남다인회 발행)에 대해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해남공공도서관을 통해 접수받는다. 모든 공모전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4월 27~28일 해남 대흥사에서 열리는 초의문화제에서 시상한다.